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새벽같이 땅콩하고 고구마심을곳에 비닐 씌우고 ㅎ

어제밤 새벽 한시쯤 되니까 .. 빗방울이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 소리가 이렇게 반갑기는 또 처음 입니다 ㅎ 3주 이상을 비가 안왓으니 마늘도 못크고 땅도 메마르고 밭을 갈았어도 심을수가 있어야지요 ㅎ 어제밤 조금 이지만 단비 내린거.. 바람에 햇님에 날아 갈새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닐챙기고 삽하고 니어커에 실어서 밭으로 갔습니다 . 혼자 하려니 어쩝니까 우애 해봐야지요 ㅎ 먼저 비닐을 쭈욱 펴서 덥고... 중간 중간 몇삽씩 흙을 덮어 놓고는 일곱 골 한삽 한삽 비닐 위에 흙 덮어 줬습니다 . 이른 새벽 인데도 얼굴에서 땀이 주르르 주르르 ㅎ 눈으로 땀이 들어는 가지요 ... 흙손에 문지를수도 없지요..ㅎ 눈이 얼마나 따갑던지요 땀이 들어가니 ㅎ 다하고 나니8시 40분 입니다 ㅎ 혼자 씌워 놓고도 이쁘다 ...

일단은 오늘까지 포도가지는 모두 집어 줬어요 ㅎ

오늘까지 포도밭 가지 모두 집게로 집어 줬습니다 . 포도가 꽃을 피우기 시작 했네요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피기 시작 하는데 꽃매미가 다른해 보다 조금 더 보이는듯해서 꽃이피기 시작해서 결실에 영향 있지 싶으면서도 그래도 안핀게 더 많아서 일차 꽃매미 살충제로 소독 했습니다 . 꽃이 피기 시작 할때 소독을 해본적은 처음이지만 결실이 엉성해서 바라포도가 되어도 맛있을 것이고 이럼서 실험 정신으로 ㅎ 오늘 산림청에서 오전에 온다는 전화 받고 기다리면서 마지막골에 풀이 허벅지 까지 자란거 낫으로 모두 베어내고 있는데 산림청 분들이 오시네요 유해목 작년에 표시 해놓은거 아카시아나무 베러요 어제 전화 산림청에 했거든요 커도 너무 큰 아카시아 나무가 너무 많이 밭으로 넘어와서 복숭아 나무를 건들고 장마철이나 ..

으아리네 포도밭에 가지 집어 주기ㅎ

해마다 송충이가 한가지에 싹트라고 하나 남겨 놓은 움에서 싹이 나오기가 무섭게 다 갈아 먹더라구요 예를들어서 한나무에 가지가 열개다 그러면 새순이 열개 나오는데 그 새순을 송충이가 하나 먹고 옆가지로 이동 또 먹고 또 이동 이래서 한나무의 가지를 5개도 더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나무가 바보나무 되거든요 해서 단전지를 몬하고 올해는 한가지에 두 움을 남겨 놨어요 하나는 움을 떼면 되니까 하나 먹어도 하나가 남고 ㅎ 그랫더니 송충이가 올해는 안오시네요 ㅎ 그래서 한가지에 한줄기만 남기고 모두 떼어 내면서 집게로 집어 주는 중입니다 오늘까지 하면 다하려나 싶기도 한데 집어 주기 끝나면 곁순떼고 덤발떼고 순까지 질러 주려구요 .. 한동안 포도밭에서 살아야 하지 싶습니다 올해도 포도가 잘열려서 잘익을때까지 ..

야생화 뻐꾹나리 군락지 ㅎ

으아리네 야생화 뻐국나리 군락지 입니다 ㅎ 산자락아래 그늘과 햇볕이 적당히 존재 하는데다 높은산 아래 이다보니 물기도 산에서 아래로 내려와 항상 습이 유지 되서 그런지 이쪽이 뻐꾹나리 번식이 잘됩니다 . 이쪽에 봄에 앵초와 뻐꾹나리가 함께 공생 하는데 뻐국나리가 저렇게 번져서 앵초를 다른곳으로 옮겨 줘야 할거 같습니다 . 앵초도 습도 그늘도 조아라 하는데 앵초보다 키가 커서 생각좀 해야 될듯요 ㅎ 뻐꾹나리는 이름도 여뿐만큼 꽃도 잎도 참 여쁘네요 기회가 되시믄 한번 꽃구경 해보시어요 ㅎ

수중야생화 마름풀도 새순을 올리고 번지는중....

미니 연못이자 무당개구리의 집에 마름풀이 제법 새순을 많이 올렸습니다. 마름풀도 매력이 있더라구요 부레옥잠처럼 물위에 떠서 사는데 하얗게 보이지도 않을 만한 꽃이 핍니다 . 그리고 중요한건 저 물이 바닥까지 한겨울에 꽁꽁 얼었는데도 그다음헤 다시 저렇게 새순을 올린다는거 그래서 매력이 있다는 겁니다 저는 ㅎ 산속 강추위에 살아남아야 다음해에 만나는데 이 마름풀은 월동을 한다는거지요 노란어리연들도 그렇고 그래서 정원이나 마당 한쪽에 수중생물을 키우고 싶다 싶으시면 저 사진속 마름풀을 강추 합니다 .. 부레옥잠은 월동은 못합니다 . 모양이나 잎도 이쁘고 다 좋은데 추위에 약해서 안에 들여 놓거나 별도 온도유지를 해야 하니번거로운데 작은 고무다라 고무통이라해야 하려나요 ㅎ 그곳에 흙조금 넣고 자갈도 조금 넣어..

불두화도 피고 노란꽃창포도 피고 ㅎ

노란 꽃창포가 제법 많이 피였습니다.... 연못안이 온통 창포꽃으로 포위 됐습니다 ㅎ 꽃이 피고 나면 창포좀 손질해 내야 합니다 . 그래야 물속 노랑어리연들과 연꽃들도 꽃을 피우고 숨을 쉬지요 연못에도 노란꽃창포가 피지만 농장 안길에도 노랗게 창포꽃이 피여서 보기 좋으네요 ㅎ 사계절 피는 꽃이 다르다 보니 시골살이 힘들지만 수고의 위로는 꽃에서 받습니다 ㅎ 연못 가장자리 저 오래됀 나무들도 개미가 다 파먹어서 푸석한데 나무를 가져다 놓고도 못하네요 ...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시작을 해야 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벌레에 세월에 삭아서 푸석하게 부스러 지네요 ..ㅎ 할일은 많고 시간도 많고 하나둘 하다보면 되겟지요 머 ㅎ

으아리네 야생화 당귀꽃.......^^*

쌈채소로 쌈도 싸먹고 ... 것절이도 해먹는 당귀 모종을 샀습니다.. 향긋한 그 향과 맛에 반해서 작년에 모종 사서 한골 심었네요 한해 겨울 월동 했다고 올해는 틈실하게 새순을 올리더니 이제는 꽃을 이렇게 피웁니다 ㅎ 꽃모양 자체는 다르지만 당귀꽃 형채나 방풍나물 어수리가 거의 큰모양은 비슷 합니다 ㅎ

으아리네 작약이 드디어 꽃을 ㅎ

으아리네 작약들이 드디어 꽃을 피웠어요 물주기를 잘한듯 합니다 ㅎ홑작약인데 작약 사다가 화분에 심어 놓고는 올해 처음 꽃을 피우네요 ㅎ 화분 하나는 작년겨울 산림청 아저씨가 넘어 지면서 화분을 엎어서 흙이 조금남아 있어서 그런가 성장이 느리네요 아무래도 분갈이 해주어야 할듯 합니다 우야둔둥 기분이 좋다는거 ㅎ 목단도 키워봤어요 그런데 작약이 더 이쁘고 참해 보입니다 ㅎ 조금더 구입해서 화분에 심어봐야 겠습니다 ..^^* 이쁘쥬 작약꽃이 ㅎ

가믈어도 심어보자 이럼서 옥수수땅콩 씨앗준비를 ㅎ

작년에는 20일인 어제 부터 땅콩을 심고 오늘인 21일에 고구마순을 사다가 심었는데 날이 너무 가믈어서 심을 수가 없네요 어쩌까나 싶습니다 그냥 들깨를 심어야 하나 싶기도 한것이 ㅎ 그래도 준비는 이렇게 해놨습니다 ㅎ 옥수수도 늦게 심어도 먹으니까 알갱이로 씨앗준비 해놓구요 땅콩도 피땅콩 까서 좋은것으로 씨앗감을 남겨 놨는데 고구마는 심고 물주고 하면 되지만 그래도 가물으면 죽을건데 싶고 땅콩도 심고 물주면 되지만 새들이 파먹고 뜨거워서 싹이 트려나 싶기도 하고 ㅎ 그래도 한번 심어는 봐야지 하는 마음이 80프로 ㅎ 저녁에 비닐이라도 씌우까 그러고 있습니다 ㅎ

바람이 너무 불어서 고추 줄 매줬습니다.......^^*

요즘 바람이 왜그리 부는지요 으아리네가 고추모종만 심었다 그러면 ... 어김 없이 나타나시는 고라니님들이 있습니다 ㅎ 항상 언제 어디서나 .. 모종 심으면 신나신나 나타 나는데 고추 모종 상순을 모두 뜯어 먹고 발자욱만 다녀 갔노라고 보여주던 고라니 그 고라니가 끈어 먹고 끈어 먹고 .. 고추 줄을 메줄 필요가 없어 늦게 서나 고추줄을 매줬네요 그런데 올해는 기다리는데 고라니가 안옵니다 우애 이런일이요 매년 오거든요 상순을 끈어 먹으니 키가 낮고 바람에도 끄덕 없으니 줄을 매줄 필요도 없고 해서 어느정도 크면 줄을 매줬는데 올해는 고추가 살짝이 땅내을 맡았는지 거므스름하니 초록이 짙어지는데도 안보입니다 괜히 걱정도 됩니다 작년겨울 무슨일이 있엇나 싶은것이 3마리가 몰려 다녔거든요 올봄에도 마늘밭에 비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