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으아리네 6월초순의 호박고구마들 입니다 ....^^*

오늘 아침에 바라본 으아리네 고구마 밭 입니다 .. 호박고구마만 3단 사다가 한골에 한단씩 .. 올해는 조금 가까이 심었습니다 ㅎ 조금 공간을 두고 심을때와 가까이 심을때의 차이를 조금 알고자 실험삼아 심어 봤습니다 . 가차이 심으면 조금 작아서 먹기 좋다나 그러더라구요 ㅎ 한참 무더위에 가믐에 심으면서 살기나 하려나 싶은 마음으로 심었는데 다행히 저렇게 여쁘게 잘 살아 주는데 저렇게 여쁘게 크다가 어느날부터 잘 죽더라구요 호박고구마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잘크다가 죽는건지 ㅎ 오늘 이렇게 단비까지 내려주니 얼마나 좋은지요 땅콩도 싹이 트지 싶습니다 . 어제 땅콩밭에 물줫어요 처음으로 농사 지으면서 물을 줘봤습니다 씨앗에 비오면 씨를 넣고 그렇게 농사지었는데 일주일전 지난주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심..

고추곁순 딴거 이렇게 삶아 나누고 ㅎ

고추모종 한 400여개 심었는데 곁순 모두 따니 저만큼 입니다 .. 모두 삶아서 요즘 일들 하느라 바쁜 이웃들 반찬으로 나누어 주고자 통장님하고 모두 삶아서 맛나게 나물로 무침해서 4집에 나눔이 했습니다 . 오늘은 마늘쫑 다 뽑으려 햇더니 비가 옵니다 ㅎ 마늘쫑은 못 뽑더라도 비가오니 좋으네요 ㅎ 얼마나 기다리던 빗님 이신지요 .. 후두둑 하다가 멎고 후두둑 하다가 멎고 하더니 지금은 제법 빗방울 소리가 들리네요 이렇게 몇시간만 와주어도 좋겠습니다 . 마늘쫑 못 뽑고 포도밭일 못해도 좋으니 빗님 제발 많이만 내려 주시어요 ㅎ 오늘은 서늘하니 춥고해서 라면에 김밥을 맛나게 먹고 빗님덕에 으아리네가 잠시 쉬어 보는 중입니다 ....^^*

으아리네 자주섬초롱과 하얀섬초롱꽃......^^*

으아리네 6월의 야생화 .... 자주섬초롱과 흰섬초롱꽃 입니다 .. 나란히 옆에 옆에 크는데 자주색옆에 같이 자라서 변이가 되는지 흰섬초로에 자주색도 어릿어릿 짙게 들어가 있습니다 . 농장 다른곳에서 .. 따로 자라는 흰섬초롱은 거의 하얗거든요 ㅎ 그런데 흰섬초롱이지만 보라빛이 저렇게 들어가 있는것은 벌이 수정을 하면서 변햇을까요 흰옥수수옆에 얼룩옥수수 심으면 변하듯이요 ㅎ 이런들 어쩌하리 저런들 어쩌하리 ㅎ 이쁘게 야생화 섬초롱을 보면 되는것이지 무슨 말이 필요 하리요 ㅎ 아무튼 가믐에 꽃피우느라고 애썻다 토닥토닥 해봅니다 ㅎ

꽃길만 걷자......ㅎ

어느날 금계국이 이쁘기에 .. 올라가는 산길에 심었습니다 . 가장 자리에 옮겨 심고 씨앗도 뿌리고 그랫더니 이제는 제법 금계국길이 되어 갑니다 ㅎ 반정도 저렇게 심어 내려오고 있는데 점점 주차장까지 내려오게 하려구요 가운데는 뽑아서 가장자리로 옯겨주고 그러는 중입니다 ㅎ 꽃피고 장마철 맞으고 씨방이 맺히는데 비바람에 길가로 눕네요 금계국들이ㅎ 그러면 그것을 다 세울수도 없고 세워 지지도 않아서 낫으로 잘라 주어야 합니다 . 자른 씨방 맺힌 꽃대는 .. 한쪽에 뉘구요 말라서 씨앗이라서 받구요 ㅎ 요즘 피기 시작했습니다 산속이라서 해서 종일 저 꽃길을 다니는 중이라는거 ㅎ 농장안에도 꽃길 밖에도 이렇게 꽃길 부러우시죠 ㅎ 자랑질 하는 중이 랍니다 이해 하시어요 ㅎ

으아리네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으아리네 섬초롱과 하얀무늬섬초롱이 .. 꽃을 초롱초롱 매달았습니다 ... 날이 가물다 보니 꽃대를 올리고서 시들시들 하더라구요 흙이 없는 척박한 곳에서 자라다 보니 더욱더 가믐을 타네요 해서 조로에 물담아서 몇번 물을 줬습니다 . 그래서인지 꽃대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덩말 초롱불을 닮았어요 ㅎ 저기에 전등만 꽃으면 아니 초만 꽃아도 이쁜 초롱등이 되지 싶습니다 ㅎ 이제 피기 시작을 하니 한동안은 이쁜 초롱꽃들고 금계국 노란꽃창포들이 꽃향연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

2022 으아리네 고추 곁순 따주기.......^^*

비가 안오니 날이 너무 가물고 땅이 갈라지고 그러네요 고추밭에도 주변 사람들은 물을 주고 농약도 하고 그러는데 으아리네는 아직 농약 한번 물한번 안줘봤습니다 . 농사지으면서 모종을 심고는 물을 주지만 날이 아무리 가물어도 물줘서 키워 본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땅을 믿고 자연을 믿고 기다리는 농사였는데 올해는 5월에 비다운 비가 한번도 안내렸습니다.. 6월에도 이러면 걱정 입니다 ...이번주도 비소식이 없네요 .. 그럼에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고추들이 고맙고 감사한 으아리네 입니다 .. 어제 오후에 고추밭에 가서 보니 곁순이 조금씩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녁나절이라 한골 곁순을 따니 금방 7시고 모기가 달라들고 그래서 한골만 따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마저 4골 따려구요 날은 가물어서 농작물 걱정이 ..

동네 원주민댁 포도농장에서 맛난 식사를 하다 ...ㅎ

지인댁에서전화가 왔습니다 .. 형수님 점심 드시러 오세요 애엄마가 갈비 했데요 이럼서요 ㅎ 왠갈비 그러면서 알았어요 갈께요 그랬습니다 . 12시까지 오라고 해서 이댁이 요즘 포도 따느라 바쁜집이라 시간을 맞추어 갔습니다 세상에나 ㅎ 무슨 반찬이 이렇게나 많데요 ㅎ 애엄마가 필리핀 사람인데 우리나라 반찬을 이렇게나 많이 했놨어요 반찬이 간도 딱 맞고 요것 조것 많이도 했더라구요 같이 밥먹으려고 했데요 반찬을 많이요 고맙고 마음씀이 이쁘고 하루 종일 포도따고 밥하고 힘들건데 저녁에 마트나가서 장봐와서 새벽한시가 넘게 반찬 했답니다 .. 마음이지요 같이 먹고자 하는 고마운 애기 엄마 입니다 언니 혼자 밥먹는다고 같이 먹자고 점심을 ㅎ 내일은 저도 반찬 하나 만들어 가서 같이 먹어야 겠습니다 ^^ 고마워 유림이..

2022 으아리네 무농약 자연재배 밭마늘들.......^^*

마늘이 5월에 비만 조금 와줬으면 더 많이 크고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그러나 자연이 키우는것을 어찌 하겠는지요 마늘이 땅에 드러누운 집들도 있고 전체가 다 누렇게 단풍이 든집들도 많고 한데 그래도 으아리네 밭마늘은 그 가믐에 물한번 안줬어도 이쁘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 6월 중순이면 그러니까 하지 지나서 21일 정도에 마늘을 캘까 하니까 한20여일 정도 남았는데 비라도 몇차례 와주면 땅도 부드럽고 캐기도 좋고 마늘도 그나다 조금더 클것인데 싶습니다 ㅎ 작년 가을에 마늘을 심고 농약 한번 안해준 건강한 으아리네 밭마늘들 .. 5월한달 비한번 안온 가믐에 자연재배 고집하는 주인 만나서 물도 한번 못먹고 5월을 보냈지만 그래도 잘커줘서 장하다고 토닥토닥 해줘 봅니다 ....^^*

오전에 비닐 씌우고 오후에 고구마심고 ㅎ

어제 새벽에 비닐 7골 씌우고 ... 오후에 고구마 순 사다가 심었습니다 ㅎ 두시 넘어서 고구마 순 잘라 파는 농장에 가서 호박고구마 순사와서는 아는 철물점에 들러서 고구마 심는거 사고 커피 한잔 마시믄서 머우대 다듬기에 같이 다듬어 주고 한더위 피해서 5시쯤에 넘어와서 비닐 씌워 놓은 밭에서 고구마순 한골에 100개씩 3단 사온거 모두 심고 물도 두번씩 흠뻑 주고는 붇까지 쌓아 줬네요 밤새 잘잤을건데 강지들 케어 하고 밭에 가봐야지요 ㅎ 저번에는 호박고구마 한단에 만원 하더니 조금 내려서 8천원 하네요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잘컸으면 좋겠구요 그 비오면 참깨를... 심을까나 어찌까나 그러고 있네요 ㅎ 워낙이 가물어서 참깨 농사도 어려운데 고민중 해보려구요 ㅎ 저비닐 씌워 놓은거 남은곳에는 다음..

으아리네 5월 하순의 고추밭은 이렇습니다 ㅎ

어제밤 비맞고 조금더 커 보이는 고추들 입니다 . 5월 8일 어버이날에 심었으니 18일 됐나 봅니다 심은지 ㅎ 땅내를 맞었는지 고추 모종이 제법 시커멓게 초록으로 변하네요 곁순도 자라기 시작하구요 위로 가지도 올라가구요 물른 빠질수 없는 풀들도 골에 저렇게 자랍니다 가믐에도 ㅎ 고구마 땅콩밭에 비닐 씌우고 한바퀴 돌아 봤어요 잘크는지 ㅎ 작년 이맘때는 고라니 상순을 뚝뚝 끈어 먹어서 줄도 못메주고 속이 참 상했었네요 몇년을 해마다 ㅎ 올해는 오던 고라니가 잘못됐는지 아직 밭에 출근을 안합니다 ㅎ 안오니까 또 걱정도 되긴 합니다 땅콩순에 고구마순에 고추순에 심지어 들깨순도 끈어 먹었는데도 구청에 신고 한번 안햇거든요 죽이는거 그래서 그런데 안오니 또 죽었나 싶은것이 마음이 쬐메 그럽니다 . 우야둔둥 고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