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후두둑 후두둑 ...
빗방울 소리가 바람을 실어 나르고
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은
비닐하우스 위에 난타연주를 시작하고
하우스 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밖에 바람이 빗님이
어떻게 음직이고 있는지 알수 있는 산속 입니다 ...
연못에도 노랑어리연들이 가득하지만
이렇게 작은 노랑어리연들 집에도
식구가 늘었네요 꽉찼습니다 ㅎ
몇포기 옮겨 심어 놓고 그랬는데 ..
계곡쪽이라 떨어지면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안쪽으로 다니려고 어리연을 이렇게 놨는데
꽃도 피우고 안전하게 다니고 일거 양득 입니다 ㅎ
겨울에는 고무다라가 꽁꽁 얼어서
터지기도 하는데 어찌 생명을 이어 가는지요
자연은 대단하다 생각 합니다 .
저 여리디 여린 뿌리가
어떻게 얼음속에서 살아남는걸까요
올해도 노랑어리연들이 꽃봉오리를 올리기 시작하니
노랑노랑으로 가득하지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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