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혹시 고라니 하고 통역 가능 하신분 안계시나요 ㅎㅎㅎ

오늘 아침에도 농장에 올라 오는데 세상에나 고라니가 울타리를 또 황소가 들어갈 만큼을 두군데나 쭈욱 찢어 놨습니다.... 애고 그것도 그저께 달아놓은 종 아래 망을 찢었네요 ㅎㅎ보란듯이 ㅎㅎㅎ 너털 웃음 지으면서 올라와서 농장 대문을 따고 들어오는데 산쪽에서 부시럭 하네요.. ..

겨울 채비 잘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요.......^^*

오늘 부터 기온도 내려가고 영하의 날씨가 시작이 된다고 하니 괜히 마음이 심난 합니다 . 한두해 겪은 겨울도 아니것만 겨울에는 산속 생활이 유난히 신경을 쓸것이 많으네요... 하우스도 여기저기 둘러보고 바람이 들어올곳은 없는지 쥐나 고양이가 비닐을 찢어 놓지는 않았는지.. 전기..

자기 놀이터에서 공가지고 신이난 깜숙이.....^^

여기는 덩치큰 우리 깜숙이 놀이터로 으아리네가 손수 만든 놀이터 입니다... 으아리네가 경운기로 갈고 큰강아지 작은 강아지 뛰어놀다 다칠까봐 돌도 고르고 ..그리고 잔디도 사다가 깔고 그해 봄 가믐에 포도밭 곁순도 따주고 순지르고 하면 밤 8시반 인데 그때 부터 잔디 살린다고 조..

우리 깜숙이하고 축구 했습니다 ㅎㅎㅎ

우리 시커먼 저 강지가 3살인데 공을 아주 좋아 합니다...자다가도 공!! 이러면 벌떡 일어 난다는거 ㅎ공놀이 하고 싶으면 띵강도 쓰네요 집에 들어가자고 해도 안들어가고 ㅎ해서 오늘 공가지고 축구를 하는데 우리 깜숙이가 꼴문을 지키믄 암도 공가지고 슛~~ 을 몬하지 싶습니다 ㅎ공을 차면 딱 물어다가 제 앞에 놓고 또 차라고 하네요 ㅎ좌우로 차는척 으아리네가 하면서 뒤로 차도 잘막고 ㅎ하다 하다가 힘이 딸려서 으아리네가 포기를 하고 싶으면 공을 울타리 밖으로 찹니다 ㅋ그럼 공은 밖에 있지 가지러는 가야겠지 우리 깜숙이 몸살 납니다 ㅎㅎㅎ놀이터 문열어주고 공가져와 이러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는 다시 공을 차곤 하지요 ㅎ오늘은 날이 포근해서 우리 진돌이 까지 같이 오래동안 놀았네요 ...ㅎ        ..

김장무우 심은거로 미니 석박지 담앗네요 ....^^*

김장무우 씨앗을 뿌렷더니 거름을 했나 화학비료를 줬나 .... 그냥 호미로 호작호작해서 심었더니.. 무우가 이쁘기는 한데 크기가 제각각 이네요 큰거는 사람 주먹만 한거서 부터 아가 발 같이 작은 무우도 있고 그러네요.. 지인들 한테 보내고 남은 무우 한봉지 시레기 하려고 떼서 살짝 말리는 중이네요 그냥 냉동실에 된장 양념 해서 넣어 놓는거보다는 살짝 푸시리 하게 말렀을때 삶아서 된장집 해서 냉동해 놓으면 으아리네는 그 식감이 좋더라구요 ㅎ 시레기 향도 있는것이...ㅎ 암튼 겉은 떼서 그리하고 무우하고 무우청 달린 무우 깨끗하게 씻어서 크지 않고 먹기 좋게 썰어서 새우젓넣고 고추가루 마늘만 넣고 파도 안넣어요 ㅎ 설탕 쬐금 넣고 저렇게 버무리 버무리 했습니다 ㅎ 무우가 얼마나 달고 연한지요 ㅎ 그냥 담아서..

12월 1일에 마지막 마늘 한골 심었는데 잘클까요 .....^^*

12월 1일에 마늘 한골 마저 심었습니다....심을까 말까나 하다가 밭고르고 비닐 씌우고 한노력이 아까워서 마져 심었습니다... 오늘 비닐을 씌워 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내일 기온을 보니 오늘 보다는 더 높은듯해서 내일이나 모레정도에 6골 모두 비닐을 씌워 주려구요....마지막 한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