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오솔길 한 공간인데 항아리들과 축축 늘어지게 핀 금낭화 그리고 핑크빛의 꽃잔디가 차분하니 이쁘네요 참 자랑 하자고 하는것은 아니구요 매일 지나는 길임에도 오전이나 햇님이 쨍한 낮이냐 해가 숨기전에 오후 시간이냐에 따라 같은 공간 같은 사물이 참 눈에 다르게 들어 옵니다 ㅎ 사진을 보면서 꽃잔디를 조금 더 윗쪽으로 간격 맞추어 심어도 좋겠다 싶은 생각에 들어서 오늘 비도 오고 해서 심어 볼까 합니다 ㅎ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