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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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자연산 씀바귀 입니다..사랑냉이라고도 하네요........^^*

^^*!!~ 으아리네~~~ 2016. 4. 3. 07:54

 

 

 

 

 

 

 

 

자연산 씀바귀 입니다....몇일전에 친정엄마 냉이 캐다 드리면서..

망초대하고 씀바귀 보리뱅이 벼룩나물을 함께 캐서 드렸는데 더러 빠진애들이 이렇게 있네요 ..ㅎ

자연산 씀바귀 입니다.....씀바귀하고 고들베기하고는 다르다는거 아시지요 ..^^

씀바귀도 살짝 데쳐서 물에 담궈놨다 초고추장이나 조선간장으로 양념해서 먹으면 쌉살한게 입맛돌게 하는 좋은 나물이자 약초 입니다..

씀바귀에는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요로결석이나 당뇨 부종에도 좋다고도 하고  ㅎ

공부도 하실겸 인터넷 검색 한번 해보시기를요....^^*

 

아긍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까 많이 있는곳을 아네요 ..

오늘 잠시 틈내서 캐다가 친정엄마 나물 좋아 하시는데 드려야 겠습니다....

멀리 가는거는 아니구요 ㅎ 풀을 뽑고 키우다보니 여기 저기 있는곳을 알어유 ㅎ

들녁에도 많이 제법 나왔을걸요......오늘은 휴일인데...

양지바른 언덕에는 쑥들도 제법 나왔을 건데 나물뜯는 나들이는 어떠신지요 ㅎ

 

봄철 3월 부터는 나물 뜯을때....주의 할점이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봄부터 약들을 치기 시작을 합니다...

제초제서 부터 과수원에는 황약에 살충제등을 치네요....그러나 약을 이맘때 안해주면

벌레들이 새순이 움트는것을 갉아 먹기도 하고 해서 농사를 망치므로 꼭 필요로 하는 약들만 치는것이지요...

 

해서 과수원이나 풀이 누렇게 죽은 그런곳에서는 나물을 뜯으시면 농약을 친 나물을 뜯어다 먹는것이 되는 겁니다...

으아리네도 도시농부 하기전에는 나물을 뜯으러 시골로 친정엄마하고 많이 다녔는데..

시골에서 농사 짓기 전에는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시골에서 농약을 한다는 시기를 몰랐었네요

으아리네가 농사를 짓다보니 눈으로 보게되고 해서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물을 뜯을때는 산자락 언덕 같은데나 아직 농사를 시작 안한 밭 또는 농사를 안짓는 묵은밭에서 뜯는것이 안전 합니다..

혹시 나물을 뜯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그러면....드시지 말고 버리시기를요...

 

동네 지인이 복숭아 밭에 약을 했습니다...기름유제라고 나무에 해충이 있어서 기름이 섞인 농약을 했는데..

그밭에 유독히 쑥이나 민들레가 많이  자랍니다..

농약친 다음날 시내 사람들이 차를 대로 쑥을 뜯기에 약쳤다고 뜯지 말라고 건강에 안좋다고 말햇더니

괜히 못뜯게 하나 하는 눈초리로 들은척도 안하고 쑥을 뜯더라네요..

 

기름이 섞인 약이라 씻어도 안없어 진다고 말을 해도 막무가내로 뜯더랍니다 ..

그래서 약이름 적어 주고 혹시 먹고 배아프면 병원가서 이약 이름 보여 주라고 알려 주고 집에 왔는데..

다음날 가보니 뜯은나물 모두 쏟아 놓고 갔더라네요...

아마 약이름으로 검색을 해봤나 봅니다...

 

암튼 시골에서 나물을 뜯을때 누가 약했으니 뜯지 마세요 하면..

꼭 뜯지 말고 그말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더러 그냥 뜯어다 파는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뜯어 간다네요...본인들이 먹을게 아니라서 그럴거라고 어르신들이 말하십니다..

결론은 봄에 나물 뜯을때나 사먹을때 조심해서 뜯고 냄새도 맡아 보고 사시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