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넘어 동네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ㅎ
머하세요 ~~ 이러면서요 ㅎ 그래서 일한다고 바람이 우애 이렇게 부는지 그렇다고 그랬더니
쉬엄쉬엄 하시라고 커피 한잔 하시고 하라고 넘어오라고 하시네요 ㅎ
그래서 갈까 말까 하다가 에잇 그냥 잠시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오자 이럼서 고개를 넘어서
으아리네 동네가 아닌 다른 동네로 마실을 갔습니다 ㅎ
가보니까 그동네 다문화 가정 애기 엄마와 애기가 와 있습니다 ㅎ
올겨울 되어야 3돌 지납니다 ㅎ
유치원 다니네요 엄마 아빠가 농사일로 바쁘기도 하고 아기도 안심심 하라고 보냈답니다 ㅎ
그런데 이 작은 아이가 지인의 폰을 가지고 게임을 찾아서 하는 겁니다 ㅎㅎㅎ
참나 기가 막히더라구요 ㅎ 찾는것도 신기 하지만 찾아서 또 잘 하더라구요 ㅎ
갓난 아기때 우리집에 와서 모기 문다고 이불 덮어 재우고 그랬는데
이제는 이렇게 커서 게임을 하네요 ㅎ
게임 하믄서 먹이를 잡으면 또 얼마나 신나서 소리를 지르는지요 ㅎ
아긍 이쁘고 또 이쁘고 그럽니다 ㅎ
놀다가 오려는데 애기가 못가게 막습니다 ㅎ 울려고 해서 못오고
애기집으로 갔다가 토끼장으로 갓다고 강아지도 보고 놀고 달래다가 겨우 집으로 보냈습니다 ㅎ
으아리네는 그바람에 늦어서 지인댁에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ㅎ
갓뜯은 자연산 돌미나리 무침에 더덕장아찌 돼지고기 볶음에 갓김치 이렇게 맛난 반찬에
금방지은 밥하고 맛나게 먹었네요 ㅎ
우리 저 유라가 어디 애기들 모델 나가도 될 정도로 이쁩니다 ㅎ
아기들 모델 뽑는데 없나요 ㅎ 눈섭좀 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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