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한통화 옵니다 .....여보세요 ~~~ 그랬더니 시골 원주민 우리 통장님 신랑 입니다 ...ㅎ
안녕 하시냐구 하면서 형수 지금 어디시냐구 묻네요 ..
형수 지금 시골 들어가는 길이라고 했더니 형수 우리 집에 좀 들리시라고 머 드릴거 있다고 그럽니다 ..
알었다고 하고는 갔더니 동네에서 쌀 다섯말을 떡 했다고 하면서 가래떡을 큰거 6가닥을 줍니다 ㅎ
몰랑 한게 금방 해서 뜨끈 하니 그렇더라구요 ㅎ
커피 한자 하시라고 해서 커피도 한자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좀 하다가 나왔습니다 ㅎ
농장에 올라와서 가래떡을 보니 보리장이 생각이 나는 겁니다 ㅎ
뗨쟝 이라는거 보리장을 고개 넘어 우리 또 부녀회장님이 담았다고 ....한통 맛좀 보라고 주신게 있거든요 ㅎ
출출도 하고 그래서 가래떡 하나 꺼내서 저 사진속 보리장에 찍어 먹는데 ㅎㅎ
시상에 이런 꿀맛이 있을까요 ㅎ
밥하고 반찬을 먹는듯이 궁합이 맞네요 ㅎ 가래떡에 보리장이 이런 묘한 맛이 납니다 ㅎ
보리장도 발효식품이니 건강에 좋을거고 ㅎ 가래떡역시 좋은 음식이고 ㅎ
오늘은 건강을 한모금 우물우물 거려봤습니다 ㅎ
기온은 오전 인데도 산속이라 그런지 영하 14도네요 이러니 밤에는 영하 17도는 내려갔지 싶습니다
물도 안얼고 나오구 전기도 무사하고 강지들도 산책에 밥주고 물도 갈아주고 ㅎ
따신 차 한잔 하믄서 앉아서 글쓰는 중입니다 ㅎ
여기는 불을 때거나 온풍기를 틀거나 이런게 없습니다 ㅎ
산중에 그냥 자연 그대로 추위도 내것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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