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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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시골동네 지인들이 준 띠엄장(등겨장)하고 가래떡 ㅎ

^^*!!~ 으아리네~~~ 2018. 12. 29. 11:01










전화가 한통화 옵니다 .....여보세요 ~~~ 그랬더니 시골 원주민 우리 통장님 신랑 입니다 ...ㅎ

안녕 하시냐구 하면서 형수 지금 어디시냐구 묻네요 ..

형수 지금 시골 들어가는 길이라고 했더니 형수 우리 집에 좀 들리시라고 머 드릴거 있다고 그럽니다 ..

알었다고 하고는 갔더니 동네에서 쌀 다섯말을 떡 했다고 하면서 가래떡을 큰거 6가닥을 줍니다 ㅎ

몰랑 한게 금방 해서 뜨끈 하니 그렇더라구요 ㅎ

커피 한자 하시라고 해서 커피도 한자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좀 하다가 나왔습니다 ㅎ

농장에 올라와서 가래떡을 보니 보리장이 생각이 나는 겁니다 ㅎ

뗨쟝 이라는거 보리장을 고개 넘어 우리 또 부녀회장님이 담았다고 ....한통 맛좀 보라고 주신게 있거든요 ㅎ

출출도 하고 그래서 가래떡 하나 꺼내서 저 사진속 보리장에 찍어 먹는데 ㅎㅎ

시상에 이런 꿀맛이 있을까요 ㅎ

밥하고 반찬을 먹는듯이 궁합이 맞네요 ㅎ 가래떡에 보리장이 이런 묘한 맛이 납니다 ㅎ

보리장도 발효식품이니 건강에 좋을거고 ㅎ 가래떡역시 좋은 음식이고 ㅎ

오늘은 건강을 한모금 우물우물 거려봤습니다 ㅎ

기온은 오전 인데도 산속이라 그런지 영하 14도네요 이러니 밤에는 영하 17도는 내려갔지 싶습니다

물도 안얼고 나오구 전기도 무사하고 강지들도 산책에 밥주고 물도 갈아주고 ㅎ

따신 차 한잔 하믄서 앉아서 글쓰는 중입니다  ㅎ

여기는 불을 때거나 온풍기를 틀거나 이런게 없습니다 ㅎ

산중에 그냥 자연 그대로 추위도 내것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