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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새벽에 바닥이 흔들리는 지진을 느겼습니다...

^^*!!~ 으아리네~~~ 2016. 2. 11. 07:09

 

 

 

 

 

새벽에 5시 58분 경에 아파트 거실 바닥이 흔들리고 ..

현관 입구 장식장에 올려 놓은 난 화분들이 달그락 그릴 정도의  흔들림을 느껴서 놀라서 깼습니다...

얼마 전에도 새벽에 한번 지진을 느꼈는데 오늘 또 그러네요...살며시 걱정도 되네요 ...지진이라는거..

 

뉴스에서 오늘은 봄날씨라구 합니다....

오후 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데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이 온다고 하구요..

으아리네도 산골 농장에 들어가면 비올거 대비해서 이곳 저곳 치울거 치우고 부지런 떨어야 할거 같습니다..

 

어제 농장에서 분리 수거할 박스 같은거 정리해서 내놓으려고 정리 해서 차로가지고 내려 오는데..

마늘 밭을보니 밭에 한골만 비닐이  벗겨져 있어서... 밭에 들어가서 비닐 다시 덮어주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계속 요즘 몇일 같이 포근해 준다면 비닐을 벗겨 주는게 맞지만..

4월에도 눈이오고 하는 이상기온을 믿을수가 있어야지요...

이달만 덮어줘보고 비닐 벗겨 자연그대로 키워야 겠습니다...그래야 마늘이 이쁘게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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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이 지난달 일주일 정도만 추웠지 포근해서 한겹 덮은 비닐속에는 마늘 보다 풀이 더 많이 커있습니다..

얼른 비닐 벗겨주고 풀뽑고 싶더라구요 풀이 마늘 심은 구멍 구멍이 한곳도 빠짐없이 있습니다...

안봤으면 모를까  눈으로 봤으니 뽑을때 까지는 머릿속에 있을건데 이를 어찌 할까나요 애휴 ...ㅎㅎ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을 하는 목요일 입니다...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고 즐거움만 가득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으아리네는 지금 모닝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