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돗개 진국이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여기 저기 풀밭으로 뛰어 다니다가 들어 더라구요
그래서 진드기 땜에 혹시나 싶어서 온몸을 살피는데 작은 소참드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그거 한마리 잡아주고 꼼꼼히 살펴봐도 없기에 미짐 적지만 그냥 두웠네요
그런데 그 다음날 케이지 바닥에 패드에 머가 기어 다니는 거네요
그래서 가만히 살펴 보니까 세상에나 진드기지 몹니까
밤새 우리 진국이한테 붙어서 피 빨아 먹고는 떨어진듯 하네요
저 진드기가 5시간에서 8시간 정도 몸에 붙어서 피를 빨아 먹어야만 떨어지지
그전에는 절대 떼어도 안떨어진다네요 ..
자기몸의 30 배 이상을 부풀릴때까지 피를 빨아 먹는다니 대단 압니다 ㅎ
징그럽고 비호감 이지만 올려 봤어요 ㅎ
자연속에서 또 살아서 음직이는 작은 자연들이 무서워요 ㅎㅎ
풀도 무서워요 ㅎ 풀들을 우얀데요 대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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