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날도 흐릿한게 바람은 왜 그리도 강하게 부는지요..
비도 온다고 하고 해서 밭에 마늘 비닐 걷어 볼까 싶어서 나갔다가..
바람에 벗겨지게된 비닐을 오히려 덮어주고 왔습니다..
비닐을 벗길때는 된거 같아서 내려갔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혼자 비닐 걷기에는 일이지 싶었네요.
이번에 비나 눈이 온다고 하니까 오고나면 비닐 벗겨 주려고 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너무 불어서 오늘은 움막에 이것 저것 치우고 청소하고 그랬더니 개운 합니다 .
내일은 비가 오면 마늘 하우스 가서 마늘 조금 남은거 모두 까려구요..ㅎ
할일은 많으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ㅎ
이번 겨울 추위에 넘어간 울타리도 손봐야하고 ㅎ 연못앞에 넘어가는 울타리도 뽑고 이쁘게 돌로 만들까 싶으고..
나무 전지도 해주어야 하고 아긍 ㅎ 몸만 안아프면 이쁘게 이것저것 꾸며놓고 만들고 그럴건데
한번 다치고 나니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야금 야금 해야 하네요 무리 안가게 ㅎ
몇일 포근 하다고 매실나무에 움이 트는게 보입니다 ...ㅎ
비닐 하우스 위로 빗방울 소리가 들리네요 ..
이 밤에 비가 오기 시작을 했나 봅니다 ....8시 반인데 ...좋은밤들 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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