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 식물들이 초록으로 푸르름을 자랑하던 자리에는 다 죽은 덩굴들이 수북히 자리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도 새들이 먹을 먹이 정도는 있나 봅니다...
셀수도 없는 많은 새들이 무리를 지어서 날아들어 놀이터 인지 밥터인지 놀다 갑니다...
어느날은 까치들이 왔다가 ..어느날은 까마귀가 왔다가 어느날은 산까치가 왔다가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주 작은 굴뚝새 보다는 그래도 조금더 큰 붉은머리 오목눈이들이
눈에 보이는듯 안보이는듯 하면서 여기 저기 날아 다니면서 놀고 있습니다 ...ㅎ
멀리서 바라보면서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살곰 살곰 다가서니까
새들이 위험 신호 같은 지거귐으로 알립니다 ...
보기 흉해서 걷어내고 싶은 덤불속에서도 움직이는 자연들은 보금자리를 만드는듯 합니다 ..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은 생물을 키워내는 귀한 장소이기도 한듯 합니다....
오목눈이 새들의 이쁜 지거귐을 한번 들어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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