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왔다고 계곡에도 졸졸졸 물 내려 가는소리가 제법 납니다...
물소리 인가 듣고 있으면 그속에는 매미의 울음 소리도 숨어 있습니다..
계곡 물 소리와 매미소리.........이 두 소리가 한 여름에는 듣는 자체로 시원함을 그려 주네요..
항상 듣고 싶은 이소리도 계절의 변화 탓인지 온난화 탓인지 어느해 부터 두소리는 다 듣기 어려워 졌습니다..
해마다 비도 적어지고 눈도 적어지고 너무 덥고 너무 춥다 보니 자연의 생태계도 알게 모르게 변하고 있는것은 분명 합니다 ..
항상 물이 흐르던 계곡의 골짜기 물소리도 비나 많이 와야 들을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다 매미의 울음 소리도 들을수 없을지도 모르지요....슬픈 이야기 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는 자연 밖에 낼수 없는데 ...
이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들이 아주 오랫동안 변하지 말고 그대로 였으면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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