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가 언덕 아랫쪽으로 수선화를 심어 놨습니다.... 수선화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핀듯 합니다...많이 번진거 같아서 조금 떼어서 옆으로 더 심어 볼까 합니다. 복수초들이 피였다 지고나서 피는 수선화는 단아하니 아름답게만 보였는데.... 으아리네의 마음이 슬퍼서인지....슬..

열흘이 넘게 아무것도 못하고 어떻하니 그러면서 지냈는데 어느새 하우스 안에서는 애기나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이렇게 작은 풀꽃도 자기 할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들의 아이들은 고운꽃을 피워 보지도 못하고 멀리 떠났습니다.. 고운 봉우리만 올린채로 차가운 물속에서 아비귀환을 ..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니 하우스 뒷쪽에 계곡으로 나가는 길에는 복수초는 씨방을 매달고 초록잎을 피우고 있고 앵초들은 보송이한 잎을 피우고 고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키도 작은 앵초들이 너도 나도 고개를 들어 방긋 웃으며 키자랑을 하는듯 합니다..... 옆에 있는 돗나물은 키..

뾰죽이 내밀던 은방울꽃의 새순이 어느새 잎을 이렇게 펼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은방울꽃이 올해는 얼마나 많은 꽃들을 피워 줄런지요 ... 향도 곱고 꽃 모양도 꼭 종같이 대롱대롱 조르르 매달려 있는데 하얗게 너무 이쁘 답니다... 꽃을 피우..

현호색이 곱게 인사를 합니다......^^ 운이 좋게 군락지를 발견 했습니다.........ㅎ 참하고 수줍어 보이는 현호색이 너무나 이쁘네요....^^* 꽃들이 핀 모습을 보자면 마치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있는거 같다는 생갈이 듭니다....^^ 자연이 키워낸 현호색 입니다......어떻게 저런 색을 만들어 ..

하우스 올라가는 입구에 종지나물이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제비꽃과의 일종으로 미국에서 건너온 귀화식물 이라는데 이름은 완전 토종인 종지나물 ㅎ 으아리네도 이제사 여기저기 번지기 시작을 하나 봅니다. 종지나물이 다보록하니 모여서 꽃들을 피우면 얼마나 이쁜지요 ㅎ 저..

족두리풀꽃을 자세히서 찰칵 해봤습니다........자연의 오묘함이 느껴 집니다.....^^* 꽃모양이 어쩌면 저렇게 생겼을까요...야생화를 키우면서 많은 꽃들을 접하지만 꽃의 모양들이 모두 다릅니다.. 보면서도 와~~ 이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해마다 필시기를 용하게도 잘알고 피어주는 꽃..

으아리네 족두리풀이 꽃을 피웠습니다...........^^* 하우스 안이라서 일찍 핀거 같습니다....노지는 아직 일겁니다...^^* 위에 족두리풀 사진을 보시면 잎 아래에 연한 자주빛을 띠고 삼각형 모양을 한것이 족두리풀 꽃 입니다...^^* 올해는 제일 많이 핀거 같아요..^^* 잎도 이쁘고 꽃도 귀엽고 ..

하우스안에 앵초들이 이쁘게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야생화인 앵초는 잎 자체만으로도 솜털이 보송이 한것이 너무 귀엽습니다........^^* 으아리네는 복수초가 슬슬 지기 시작 하면서 앵초들의 축제가 시작 되였습니다........^^* ^^*!!~~~~~~~~~~~~~~~~~~~~~~~

아래 둥근잎들은 범의귀과에 바위취 입니다..........^^* 하우스의 3중 비닐을 걷어내고 야생화들을 살피다 보니 풀도 수북하고 그 사이로 야생화들도 새촉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즘 야생화 화분의 풀들을 하나 하나 뽑아 주고 있습니다...그중에 은방울꽃을 이쁘게 피워 고은향을 전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