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10/23 2

산속의 가을은 터벅터벅....

어느새 짙어 가는 가을  낙엽들도 무조건 우수수가 아닌것을...  작은 잎부터  일찍나온 잎부터  얇은잎 두터운잎  다 순서를 기다리다  하나 둘 다시 우수수  지금은  등나무 낙옆이 하나둘 시작을  뽕나무 잎들도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작은 낙엽송 잎들이여기 저기 침을 놓듯 바닥으로 내리고 나면 산속의 낙엽의 계절도 가을하고 이별을 하고그러다 보면 으아리네는 하얀 눈을  쓸기 위해 비자루를 들겠지요 이렇게 산속의 가을은터벅터벅 걸어 가는 중입니다...

인생 이렇게 살아라

인생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온다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온다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가지 분별로 인해서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