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979

들깨 심을 밭 갈고 비온다니 물길도 내고... ㅎ

6월 27일에 들깨 심을 밭을 갈고 28일에 장마비 온다는 소식에 밭 골 하나 하나 다 물꼬 터줬습니다  29일 어제 부터비가 오기 시작 했는데 저녁에도 저 밭에 물도 하나 안 흘러요 흙에 먼지만 가라 앉혔더라구요 얼마나 가물 었는지.. 밭을 농사 지으면서한분 한테 갈았어요 여짓것 그런데 그 분이 포도 농사로 바빠서 5동네 지나서 다른 분한테 처음 갈아 봣는데역시 갈던 분이 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밭에 형태에 맞게짜투리 하나 없이 알뜰하게밭을 갈아 주시거든요  이분한테 밭을 갈아 놓고밭을 보면 밭이 참 이쁩니다 ㅎ얼마나 이쁜지요  반듯 반듯 하게밭에 기계로 그림 그리는 분 추가 입니다 ㅎ 이분이 저렇게 밭을 잘 갈아 주시면그게  화폭이 되고  그 다음에 그 화폭에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는사람은..

6월2일에 심은 땅콩도 제법 컸어요 .......^^&

땅콩을 6월 2일에 심었어요 6월 1일에는 고구마를 심구요 고구마도 잘자라고 땅콩도 한곳에 3개씩씨앗을 넣어서 발아 시켰습니다  땅콩은 심고나서자라는데로 크기에 맞게비닐도 찢어 주고 있네요 고구마도 잘크는데고라니가 잎을  매일 끈어 먹어서걱정 입니다  고라니가 끈어 먹은곳은고구마순이 비실이 하네요 그냥 비닐 매달아 안오기를 바라는데 그래도 오니 할수 없이구청에 신고 할까 싶기도 하고 애고 참나 어쩐데요 이일을 ㅎ

2024 마지막 마늘 수확도 끝~~~ ㅎ

마늘 6골 심었는데 작년에는하루에 두골씩 3일만에다 수확이 끝났는데 올해는 이틀째 마늘 캐고허리에 담이 왔는지 허리를 펼수가 없어서파스 부치고 약도 먹고 그리고마늘을 캐는데도 옆구리도 뒤틀리고등도 결려서 마늘 뽑기도손질하기도 얼마나 힘들던지요  하루에 한골씩 캐서반접씩 세어서 묶어서리어커에 실어서 모두 건조되게하우스 안으로 옮겼습니다 바라만 봐도 부자네요ㅎ마늘을 하나 하나 쪼개고 심고겨울을 지나 웃비닐을  벗겨주고새순이 초록초록 하면서수확에 이르기 까지풀도 뽑아주고 정말손이 많이 갔습니다  마늘이 얼마나 양글고 좋은지요 마늘을 까놨더니 반지르르 하니참 이쁘더라구요 ㅎ 우야둔둥 6일 동안35도 34도 되는 무더위에 밭에 앉아서저 많은 마늘 혼자 수확 했다는거 ㅎ해놓고 보니 흐믓 합니다 ㅎ 잘 건조해서 올해..

6월20일에 들깨 씨앗 뿌리고 차광막 덮고.....^^*

작년에도 6월 20일에들깨 씨앗 뿌렸습니다 그런데 싹이 나더니 영 안크더라구요  심은곳이 땅이 나빴는지 그래서 속을좀 썪였네요올해는 들깨 씨앗이 잘 발아가 되어서모종을 으아리네도 심고필요한 사람 주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비들기 참새들이저 차광막 위에 앉아서 들깨를 콕콕 많이도 주워 먹더니 올해는 안오네요 다행히 비소식이 있어서 씨앗은 잘 뿌렸다 싶은데 두고 봐야지요 ㅎ

고라니가 벌써 고구마 순을 끈어 먹네요

고구마를 캘때나 되어야순을 끈어 먹으러 오더니 올해는 고추를 안 심어서고추순을 못 끈어 먹으니고구마 순을 끈어 먹네요  심은지 보름 조금 지나서이제 뿌리 내리고겨우 새잎을 피우는데 톡톡 끈어 먹어서그곳은 잎이 헝 하니 마음이 아풉니다  구청에...엽사한테 신고를 해볼까 그러다가 그래도 이쁜 고라니차마 신고는 못하겠네요 ㅎ 신고하면 야간 카메라설치 하고 근처에 계시다가 탕 하면 그냥 유해 조수로세상 뜨지요 고라니가  매일 다니고아애 길이 나있으니잡기도 쉬을터고해서 그냥 말목 8개 세우고바람에 비닐 소리에 겁먹으라고비닐 묶어 펄럭펄럭 하게 세웠습니다  더러 안올수도 있거든요 ㅎ하도 울타리 망을 찢어서 해놨더니 안온적이 있어요이번에도 안오기를 바래 봅니다  어제 하루 비가 와서 땅이 질어 밭에 안들어 가봤는데..

포도밭에 포도들도 알이 제법 송알 송알 ㅎ

여기 아래는  청포도 입니다 ...^^*   포도밭에 가서두번째 순 잘라 주다 보니 포도가 모두 청포도로 벼신해서바글이 바글이 합니다 ㅎ 저 작은 송알이들보려고 전지도 하고 꽃피고 나서 알이 생기면서지멋데로 올라간 포도 꼬부러진 포도 가지 굳어지기 전에 반듯하게 잡아주고 하늘로 올라간 애들은아래로 자리 잡에 내려주고 강한 바람이 지나간후 서로끌어안고 있으니 한송이씩 떼어도 주고 ㅎ 한송이씩 주렁주렁 아래도제자리 잡은 저 초록이들요즘 참 이쁩니다 ㅎ 요즘 하루가 다르게알이 굵어 지는게 보이네요 조금씩 헐렁하게 솎아 놓긴 했어도또 솎아주고 순지르고곁순도 따주는 일이 남았네요 ㅎ 애긍 요즘 이밭 저밭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6월초에 심은 고구마 땅콩도 잘크고...........^^*

6월 1일인가 고구마 심고 6월 2일에 땅콩 씨앗 심고 했습니다 이 가뭄에 고구마는 안죽고 다 살았구요 땅콩도 이제 저렇게 싹을 티우고잎을 피우는 중입니다  다른분들은아마 4월 5월에 다 심으셨을걸요 한달이나 늦게 심어 어쩌나 싶겠지만 이맘때 심어야 안죽고고구마도 잘살고 장마비와 맞닿아서 거의 잘 크고 그렇습니다 제가 농사 지을때는 그러네요 ㅎ일찍 고구마 순나올때 사다 심으니처음에는 잘크는듯 하다가 찔레꽃 필무렵 부터는백개 이상 죽더라구요  그런데 6월초에 심으니죽는거 하나 없이 잘크고 고구마도 많이 수확 합니다 땅콩도 잘커서 수확 하는데지장 없습니다  하루하루고구마  땅콩밭 돌아 보면서 땅콩 크는데로 비닐을 조금 더찢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에 작물들이목마름 해소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부터..

사진속 모든 황토밭에는 들깨 심습니다 ......^^*

올해는 밭을 갈아줄 사람이 바쁘고 해서 다른데서 밭을 늦게 갈아서 고추를  안심었네요 해서 올해는 사진속 좌우 모든 황토 흙이 보이는 밭에는 들깨 심으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뒤에 씨앗뿌리고 심으려구요 밭을 갈아 놨는데 오소리가 너구리가 그랬는지 저렇게 밭을 이곳 저곳 파놓습니다  농장안에도 언덕이며 밭이며 포도밭이며 안파놓은데가 없네요 포도밭은 만세 자세로 하늘만 보고 일하는데 발이 삐끗하기도 합니다 저렇게 파놔서 구청에 유해동물 신고 해야 할까 봅니다  삼년이 넘게 이러는데 올해는 아주 매일 오네요 고구마 심던 몇일전에는 7시조금 넘어 올라오는데 부시러 소리가 나서 쉬~~~ 이럼서 보는데 아니 오소리인지 너구리인지가 눈앞으로 튀어 나와서 저도놀래 나도 놀라 쉬~~ 이러면서 쫒아 갔더니 얼마나 빠르게..

고구마 모종 심고 물주고 흙까지 덮어줬어요 ㅎ

고구마 모종을 6월 1일 저녁에 심고물을 조로에 가득가득 담아서 300 포기4번씩 주고 또주고해서 밤사이 흠뻑 힘좀 내라고 심어 놓고는 어제 아침 가보니 새순이 싱싱하니고개를 들었네요 ㅎ 고구마 전문인이 사가서 바로 심지말고하루 이틀 시들게 해서 심으면 더 잘산다 하더라구요 모종 사오는 집이 하우스에 심고 고구마 순 잘라 팔거든요 해서 하루 시들게했다가 심고물주고 어제 아침 모종 심은곳만 흙을 덮어 주고 보니 끄거운 햇볕에 비닐에 반사된 열과 빛이 순을 힘들게 하겠다 싶어서다시 모종삽 들고 빈틈 없이 심은 윗부분에는 흙을 다 덮어 줬습니다  잎에는 흙이 다으니그나마 비닐위 보다는 낫지 싶어서요 알뜰살뜰 고구마순도 살피고 보니 흐믓 합니다  저녁시간 땅콩 심으로 가서 보니새순들이 고개를 들고 그 더운 햇볕..

산새들 몰래 땅콩 심는다고 심었어요 ㅎ

밭이 크다 보니 밭골이 길어요 해서 밭골의 윗쪽 으로는 고구마를 심었구요 끝자락으로 땅콩을 심었습니다  이번 밭은 다른분이 갈았는데 휘어지게 밭을 갈아서 물길 내는데 애먹었네요 ㅎ그래서 물길낸 끝자락으로 땅콩 심었네요  고구마는 물이 너무 많으면 단무지 같이 크게 자라서요 호박고구마 거든요 항상 모종 사오는 집이 있어요 하우스 안에서 모종을 키워서 잘라서 바로 주시거든요 이댁 호박 고구마가 달고 맛납니다 ㅎ 해마다 3단 300개 모종 사다 심어요 모종 나오기 시작할때 너무 일찍 심으니 찔레꽃 필무렵 많이 죽더라구요 한단이상씩 그래서 이맘때 심습니다  이맘때 심으면 이쁘게 자라면서 장마철비도 슬슬 오고 해서 죽지도 않고 고구마도 저렇게 심어 7박스 밖에 안나오던게 늦게 심으니 20박스씩 캐더라구요  토양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