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979

2022년도에 으아리네가 흙에다 그린 그림들 ㅎ

오후에 외출하고 와서는 졸졸 틀어 놓은 물은 나오는지 물이 내려가는 배관끝에 얼음은 안얼었는지 ㅎ 이거 얼으면 배관 막혀 물이 다시 역으로주방으로 올라오거든요 ㅎ 워낙추운 산속이라 물이나가면서 얼어요 ㅎ 계곡쪽으로 한번씩 내려가서 물배관에 고드름으로 얼기 시작한거 한번 깨주어야 합니다 해서 툭툭 깨주고 보니 움막밖에 온도 영하 5도 이구요 강지산장의 외부기온은 지금 영하 8도 입니다 이쪽이 산쪽 농장에서 제일 윗쪽 이기도 합니다 강지들 산장 안은 영상 21도 ㅎ 강지들 산장이 제일 따뜻합니다 ㅎ 얼음깨고 와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는 중입니다 추운날 이 산속에서 먹는 커피 한잔이 저를 산속에 가두는 범인 이기도 합니다 ㅎ 제가 또 커피를 많이 좋아라 하거든요 ㅎ 2022년도 이제는 작년 이네요 ㅎ 으아리네..

알프스오토메 미니 사과밭 풀정리....

올해 봄에 사과밭에 엄나무가 너무 커서 키좀 낮추느라 잘랐습니다 그리고도 머우대도 베어먹고 이쁘게 사과밭이 그랬는데 주인이 잠시 마음을 안주고 게을리 해서 풀들이 정신 없이 커있더라구요 사과밭이 풀밭이 되어버렸네요 풀베야 하는데 하는데만 하다가 누가 보면 묵은밭으로 알만큼 엉망이 되어 버렸네요 친정엄마가 편찬으셔서 일손도 안잡히고 고관절 수술에 허리시술 심장 혈관확장술까지 연세드신분이 제일 실어라 하는 병원에 계시니 매사 이일을 해도 저일을 해도 마음은 엄마한테 가있었네요 코로나 시대라 간병인을 두어야 했네요 외출도 안된다 해서 그덕에 풀만 키웟네요 그래 풀이 죽으면 겨울에 하자 그래 놓고 어제사 날잡아서 낫두자루 톱한자루 갈퀴들고 언덕에 풀은 아래로 끌여 내리고 위로 올라 서면서 석축이 있는 가장자리 ..

들녁에 밭은 하얀 눈이불을 덮고....

마늘심고 들깨도 심고 고추두 심고 ㅎ 땅콩에 고구마 심던 밭이 하얀 눈이불 덮었습니다 오히려 눈이 덮어 추위를 더 막아 줄수도 있지요 마늘밭은 그래도 눈이 조금 녹아서 반지르 합니다 ㅎ 고추대만 밭을 지키고 있는데 내년봄에 뽑으려구요 해바다 봄에 뽑으니 가볍고 뿌리죽어 흙도 안붙고 뽑아 정리하기가 좋더라구요 . 빗님이 오시니 이 눈들도 조금씩 사라지겠지요 ^^*

농사 지은 들깨로 들기름 짜왔어요 ....^^*

어제 방앗간에 들기름을 짜러 갔더니 오전에는 떡을 하고 오후에 기름을 짜신다고 오늘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시장으로 가서 짰는데 주차 할때도 마땅치 않고 해서 동네 가까운 방앗간으로 갔습니다 저번에 고추가루도 23근 빻아 왔거든요 그게 첫거래이고 오늘이 두번째 가는건데 역시나 깔끔한 주인 아저씨가 바지런히 음직 이십니다 . 오전에는 11시에 오후에는 점심시간 지나서 와달라고 해서 11시에 시간 마추어 갔더니 세상에 시골동네 아는 부부가 앉아 있네요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어요 마스크들을 해서 누가누군지 ㅎ 그분들도 고추가루 하고 들깨기름 짜러 오셨답니다 ㅎ 먼저 오셔서 먼저 다 하고 나가시고 저만 들기름 한말 원래 6키로인데 7키로 까지는 넣어서 짤수 있다셔서 7키로 가지고 짰습니다 저 피..

오늘 마늘밭에 보온으로 웃비닐 덮어 줬네요 ㅎ

오전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내일 새벽부터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지는 강추위라 그러고 그래서 오늘 마늘밭에 웃비닐을 덮어 주어야 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는 오전에 열심히 할거 하고 있는데 빗방울이 기운을 빼네요 ㅎ 애고 오늘 꼭 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기상청 일기예보를 찾아 보니 오후에는 비가 안온다지 몬가요 ㅎ 그래서 부지런히 밥해 놓고 고구마도 삶아 놓고 아점으로 고구마 몇개에 밥한술 뜨고는 비닐챙기고 땅에 꽃을 핀도 챙겨서 밭으로 갔습니다 .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밭갈고 비닐 덮을때 토양살충제하고 벌레해충약를 안뿌렸지 몹니까 ㅎ 그래서 토양살충제하고코니도 하고 6골에 술술 뿌리고는 비닐을 덮기 시작 했습니다 .. 한골 한골 마늘들 겨울 이불 덮어 주는데 왜그리 좋은지요 ㅎ 비닐을 덮고 핀을 꽃고 ..

영하 7도이상 강추위 솟아오른 마늘하나 없이.......

어제도 오늘도 영하 7도 이상을 오르 내려서 마늘밭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 어제도 웃비닐을 덮어줄까 .. 아니면 병충해들도 죽일겸 그동안 더웠는데 몇일 .. 추위를 맞혀서 비닐을 씌울까 고민을 몇일 했습니다 . 어제도 오늘도 밭에 가봤는데 24일에 다 심었으니 .. 오늘이 7일째 깊이는 심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강추위에 솟아 오르면 어쩌나 싶었거든요 밭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감사 하게도 모두 차분하게 마늘 심고 흙덮어준 그대로 있네요 마늘 하나 솟아 오른것이 없어요 글쎄 .. 그래서 다행이다 .. 내일도 모레도 이틀 추위 처럼 추울텐데 잘 버틸거라고 내가 심은 마늘을 믿을 거라고 마음속 말하고는 마늘밭을 나왔습니다 . 추위도 어느정도 있어야 땅속 병충해들도 죽고 마늘도 강하게 크네요 그래야 웃비닐을 씌우면..

늦가을 풋고추 붉어가는고추들 말려 놨어요 ...

늦가울 늦둥이 붉어가는고추 .. 약오른 풋고추 말려 봤습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두해째 이렇게 말리네요 요리할때 가위로 썰어 넣어도 되구요 물에 씻어 살짝 불려 갈아서 고추 다지기장도 조금씩 그때 그때 해먹으려구요 육수 낼때도 좋구요 김치 담을때 매운맛에도 좋구요 동치미나 머 열무김치등등요 ㅎ 그런데 자꾸만 갈아 오고 싶네요 올해는 갈아서 볶음요리나 푸른나물요리 열무김치 같은 같은 색을 사용해서 매운맛을 내면 어떨가 싶은것이요 매운맛은 내야하는데 빨간색은 그렇고 한 요리가 있거든요 더러 ㅎ 여기까지 글쓰다가 잠시 컴끄고 나가서 우체국들려 일보고 고추다듬은거 방앗간에 가서 빻아왔습니다 모두 23근조금 넘네요 들기름도 짜야 하는데 점심시간 이라도 해서 그냥 왔네요 한번 더 가야할듯 합니다 . 우야둔둥 고추 모두..

고추 빻아 오려고 다듬었습니다......^^*

제가 무엇인가 생각을 해볼일이 있거나 잡념이 많이 생기면 일을 찾아 합니다 한가지 일에 집중 하다 보면 어떨 결정의 결과도 나오고 잡념도 사라지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날도 춥다고 하고 물 틀어 놓은것도 산속이라 얼을수 있어서 새벽에도 순찰 돌고 그러면서 고추 빻아다 놓으려고 다듬었습니다 . 일반 고추도 다듬고 풋고추 약오른것도 아까워서 말려 놧는데 붉은고추 말린거 물에 불러 갈아서 열무김치에 사용 하듯이 풋고추도 그렇게 사용해 보려고 말려 놨습니다 . 그래서 그 약오른 풋고추들 붉어 가는것도 있고 해서 고추다지기장을 조금씩 만들어 먹을까 해서 말려 봤어요 매운 육수를 낸다거나 할때도 사용해 보고 갈아와서 고추가루 다신 풋고추 가루로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오늘 아침 강지들 산장 입구는 영..

오늘도 씨 마늘 6접 반을 쪼개고 심고 ㅎ

어제 비가 와서 한골 반 밖에 마늘을 못심었어요 ㅎ 하루에 두골씩 3일 심기로 했는데 그래서 비도 어제 왔고 해서 오늘은 어제 못심은 반골을 심기로 마음 먹었네요 .. 그래서 오전에는... 밭에 물기가 많을거라 생각을 하고 씨 마늘을 쪼개자 하고는 6접 쪼개고 혹시 오늘 반골을 심다가 부족 할까봐 .. 반접을 더 쪼개보니 어제남은 마늘이3키로 반접이 1키로 오늘심을 마늘이 4키로 입니다 ㅎ 아니 그런데 마늘을 쪼개다 보니 마늘들이 뿌리가 살짜기 나오기 시작을 하네요 어떤 마늘은 얼마나 큰지요 .. 한쪽이 종이컵 아랫부분만 합니다 ㅎ 어제 못한 반골 다 심고 흙덮고 그 아래 두골만 심으면 다 되는데 내일 할건데 마늘이 남아서 한골 조금 심기 시작 했어요 ㅎ 내일 아침 일찍 가서 심으면 .. 오전중에 다 심..

2023년도 씨마늘 쪼개서 심기 1차로 6접만 ㅎ.....^^*

으아리네가 마늘 부자 네요 ㅎ 하우스에 저 마늘이 한 30접 조금 넘어요 아는 지인이 10접은 가져 간다고 맡겨 둔겁니다. 그런데 김장철이라서 벌서 두접반 한다고 김장은 하기 시작 하던데 가져 가라니까 우선 두랍니다 ㅎ 김장은 김장이고 두고 먹는데나요 ㅎ 날은 추워지고 저도 관리 하기 어려우니 마늘 심고 기온내려가기 전에 시집 보내야지요 ㅎ 나머지 20여접은 ... 으아리네 2023년도 씨마늘 입니다 해서 오늘 1차로 6접 씨마늘 쪼갰어요 한골에 3접정도 들어가서 두골 심으려구요 그런데 제가 귀신 인가 봅니다 ㅎ 생각데로 6접 씨마늘 가지고 한골에 6키로씩 3접 두골에 12키로 6접 쪼겠더니 딱 맞네요 세번째골에 한줄 5개 심었어요 6접 가지고 ㅎ 우애 그렇게 제가 귀신인지요 ㅎ 4시까지 두골심고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