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995

2022년 자연재배 무농약 들깨 수확 끝!!~~~~~ ㅎ

애고 으아리네 5 번째 ... 마지막 들깨밭 털었습니다 ㅎ 하루에 한곳씩 털다 보니 팔이 아프네요 ㅎ 5군데 오일 걸렸습니다 .. 한이틀 산림청에서 유해목 제거 하시러 오셔서 못털고.. 11월 5일부로 2022년 으아리네 자연재배 무농약 들깨는 모두 털었습니다 ㅎ 선풍기로 오늘 부처봐야 몇말이나 나오는지 알거 같아요 ㅎ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끝내서 휴 합니다 월요일에 이곳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해서 마무리 짓고자 했습니다 혼자서 툭툭 손으로 처서 거둔 내새끼 같은 들깨알들 입니다 ㅎ 들깨도 털었으니 .. 이제는 마늘 심을 자리에 퇴비 뿌리고 밑걸음해서 밭갈고 2023년 농사인 마늘 쪼개서 심어야지요 ㅎ 이렇게 해서 2022년 으아리네 농사는 모두 끝났습니다 ㅎ

4번째 들깨밭에 들깨들 털기.......ㅎ

오늘 4 번째 들깨밭에 들깨들 털었습니다 ... 오전에 강지케어 해주고 다른때 보다 조금 일찍 밭으로 갔습니다 . 그런데 바람이 그렇게 불더라구요 바닥깔개를 이중으로 펴고 그 위에 들깨 단들을 가장 자리로 가져다 놨습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말라고 눌러 놓을겸 그렇게 놓는건데 오늘은 그 들깨단들과 바닥깔개들까지 위로 붕 떠오르더라구요 들깨단은 엉켜서 엉말이 되구요 ㅎ 부지런히 서둘러서 들깨를 털고 몇개의 들깨단은 남겨뒀습니다 내일 다섯번째 들깨밭 하면서 하려구요 ㅎ 애고 바람님 눈치도 봐가면서 오늘은 들깨 털었습니다 ㅎ 다른때는 털은 들깨단도 조금씩 들어다 치워가면서 했는데 오늘은 바람때문에 그럴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ㅎ 바지런히 음직여서 다행이 어둡기 전에 마무리짓고는 고구마 안얼게 단도리 하고 수도 얼가봐..

땅콩 캐서 씻고 말리기 까지 ......ㅎ

땅콩이 이제 거의 말랐습니다...^^ 어제까지 아침에 볕이 들면 널었다가 들깨 수확 하고 나서는 저녁에 다시 걷었다가를 반복 했었거든요 껍질을 눌러 보면 바삭하게 말랐어요 ㅎ 이제 그만 말려도 돼지 싶은데 마늘 하우스에 양파망에 넣어서 매달아야 하는데 얼마전 부터 쥐가 들랑 달랑 하는거 같으네요 찍찍이를 놨는데 찍찍이가 저 만큼 이동해 있고 쥐는 안보입니다 ㅎ 시골은 시골 도시에서 쥐를 볼수가 있는지요 ㅎ 하우스 파이프에 높이 매달아 놔도 귀신같이 올라가거든요 하우스 지붕에 구멍을 내고 들어 왔어요 글쎄 바닥쪽은 다 둘러봐도 들어온 구멍이 안보여서 보니까요 ㅎ 이제 내꼬 지키려는 으아리네와 빼았아 먹겠다는 쥐와의 기나긴 싸움이 시작 됐네요 ㅎ

2022 으아리네 3번째밭 들깨털기......^^*

세번째 들깨밭 입니다 ..ㅎ 세번째 들깨밭은 밭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들깨도 제법 나왔습니다 . 너말은 나온듯 합니다 키는 작지만 영글고 아래부터 깨송아리들이 바글이 하게 달려서 생각보다 실한 깨들이 제법 나왔어요 ㅎ 툭툭 치면 우르르 쏟아지는 들깨들 보면서 지루하다 생각 안들고 재미지게 털었습니다 ㅎ 네번째 들깨밭에서 두골 털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내일 털기로 했습니다 ㅎ 내일 7골 털어야 합니다 ㅎ 9골인데 오늘 2골 털어서 남은게 7골이거든요 ㅎ 내일은 춥다는데 그래도 일찍이 서둘러서 들깨 털으려구요 ㅎ 이렇게 으아리네 .. 자연재배 무농약 들깨들이 하나 하나 정리되고 있습니다 ^^*

으아리네 자연재배 들깨 털기......^^*

으아리네가 2틀째 들깨 털고 있습니다 ㅎ 2022년 첫번째밭에 들깨 털은 사진 입니다 .. 그제하루 털구요 어제 두번째 밭에 들깨 털구요 오늘 세번째 밭에 들깨 텁니다 .ㅎ 농약한번 안치고 키운 으아리네 무농약 자연재배 들깨들 입니다 .^^* 손으로 두둘겨서 털다 보니 시간은 걸리지만 털면서 우수수 쏟아지는 들깨들이 얼마나 영글고 실한지요 ㅎ 바짝 말라서 별도로 들깨를 안널어도 될정도네요 ㅎ 두둘리면서 깨대도 부러지고 손을 한번 더가지만도 잘영글은 들깨들이라 내년 씨앗도 하고 맛나게 기름도 짜서 먹고 그래야지요 ㅎ 이제 저렇게 티검불 있는것들을 선풍기에 부치면 깨끗하게 들깨들만 남게 됩니다 ㅎ 오늘도 고구마 캐서 상자에 담아 놓은거 수분좀 마저 날아가게 열어 놓고 땅콩도 널어 놓고 들깨 털러 나가야지요 ..

으아리네 늦둥이 땅콩도 수확중 ㅎ

고구마 하고 같이 .. 늦게 심은 늦둥이 땅콩들 입니다 다른집은 땅콩 수확한지 오래네요 ㅎ 늦게 심은데가 새들이 다 파먹어서 다시 심고 다시 심고를 두어번 하다가 새들을 어찌 이기겠는지요 ㅎ 심으면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는데요 ㅎ 그래도 잘자라준 땅콩만 캡니다 띠엄띠엄 이빠진듯 자란 땅콩이지만 한겨울 먹걸이는 될듯 합니다 ㅎ 어제 두어골 캐서는 지인들 나눔이 햇어요 ㅎ 생땅콩 먹고프다고 누구는 금방 캔거 삶아 먹고 싶으다고 ㅎ 그래서 세사람 나눔이 해서 하나도 없어요 ㅎ 오늘 두어골 캐서 으아리네 먹고 씨앗하고 애긍 후딱 나가서 캐야지요 아침에는 이슬이 많아서 일찍 흙일은 몬해요 이슬하고 흙하고 반죽이 돼어서 털기도 나쁘고 ㅎ 이슬좀 말랏나 보고 오늘은 땅콩하고 놀아야 하네요 ㅎ

호박 고구마 수확 20 박스나 ㅎ

호박 고구마 .... 수확해서 박스에 담아보니 세상에나 20박스나 됩니다 ㅎ 큰것들이 18박스에 잔것들이 두어박스 넘은듯요 ㅎ 애고 우애 호미로 저렇게 캤는지요 장해 부러요 ㅎ 처음인듯 합니다 호박 고구마 심어서 20박스는 잘해봐야 머 한 8박스 정도면 잘했다 했거든요 올해처럼 늦게 심어야 겠습니다 ... 잘됐어요 정말 올해 ㅎ 우야둔둥 감사한 자연 입니다 ㅎ 어제까지 정리해놓고 들깨 털려다가 일이 있어서 계획데로 몬하고는 시간이 아까워서 들깨 털을자리 뿌리베어 놓은곳 자리 깔고 털어야 하는데 뾰족해서 찢어지면 들깨 다 바닥으로 ㅎ 그래서 뿌리 뽑아냈어요 밭마다 자리 펼곳에 그러고도 시간이 어중뗘서 땅콩캐자 이럼서 두어골 캤더니 가구로 반이상 흙털어 씻어서 소쿠리에 물빼서 먹고 싶어 하는 사람 세분 나누..

으아리네 호박 고구마 캐요~~ ㅎ

고구마를 4월말이나 5월 초순에 심는데 으아리네는 6월 초에 심었습니다 .. 그런데 5월에 심으면 처음에는 잘 크다가 이쁘게 큰다 싶으면 꼭 죽더라구요 속상하게.. 제법 많이 죽어서 다시 심거나 그래야 했는데 올해는 6월 초순에 심었는데 잘크네요 장마철하고 맞물려서 그런지 아주 잘크더니 잎과 줄기도 싱싱하고 살이쪄서 올해는 고구마순도 많이 나눔이 하고 해먹고 그랬습니다 . 고구마를 캐보니 깊이는 들었지만 한곳에 어느것은 7개 여덟개 이렇게도 들고 크기도 제법크고요 한골에서 6박스가 나옵니다 ㅎ 오늘 캐면 다 캘거 같습니다 . 박스가 부족해서 농협갔더니 10월 부터는 일요일에는 쉰다고 써있더라구요 오늘 박스 사와서 마저 캐고 내일 부터는 들깨 털으려고 합니다 애고호박고구마 실컷먹겠어요 ㅎ 애들도 주고 친정..

베어 놓은 들깨가 잘 마르고 있어요 ~~~ ㅎ

제가 봐도 참 그림 잘 그리는듯 합니다 ㅎ 그림 쟁이가 붓을 안잡고 호미를 잡으면 저런 그림이 나옵니다 ㅎ 일년내내 흙에 그림을 그리고 사는데 봄에는 새순을 심고 생명을 불어 넣는 그림을 그리고 여름에는 초록초록한 푸르름과 열매을 그리고 가을에는 잘 영근 여름을 바닥에 뉘고 말리고 툭툭 털어 밭에 그림을 하나 둘 지우기 시작 합니다 . 겨울에는 하얀 눈들이 다시 마지막 청소를 해주면 그림쟁이는 다시 봄을 맞아 무슨 그림을 그릴까 고민을 하지요 ㅎ 이런 그림쟁이의 가을이 누렇게 들판에 누웠습니다 ㅎ 그런 자연과 색감들 그리고 마음이 흐믓한 색을 내어주면 자연속 오막살이도 할만 한듯 합니다 ㅎ 이쁘지 않은가요 가을가을한 들녁의 그림 한편이 ㅎㅎ

오늘은 고구마 밭에 그림 그리러 ㅎ

오늘도 살아 있음에 .. 일어나 따뜻한 물한잔 마실수 있음에 내발로 걸어서 화장실에 갈수 있음에 따뜻에 모닝 커피 한잔 손에 쥘수 있음에.. 등뒤로 6녀석들 강지들 숨쉬는 소리를 들을수 있음에 이렇게 모든 몸속 기관이 살아 있음에 감사한 아침 입니다 .. 강지들 산책에 연못에 물도 채워 주면서 오늘도 숨 잘쉬고 놀았다 하게 고구마 캐보려구요 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