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995

청매실나무에 매화꽃이 피기 시작 ...... ^^*

으아리네가 홍매실나무 청매실 나무.. 이렇게 매실나무가 두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 항상 청매실나무에서 매화꽃이 먼저 핍니다 . 어제도 오전에 살필때는 하나도 안피였는데 연못앞에서 커피 한잔 하다 보니까 어디서 은은한 향이 바람에 실려 오는 겁니다 . 익숙한 이 향은 머지 그러면서 고개들고 매실나무를 보는데 세상에나 낮기온이 조금 올랐다고 매화꽃이 몇송이 피기 시작을 했어요 ㅎ 밤에도 피였을거고 오늘은 더 많은 매화꽃이 피고 그 향기는 으아리네 코끗을 호강 시키지 싶습니다 ㅎ 오늘은 마늘밭에 울타리 넘어 자란 나무들 잘라주고 울타리 다시 정비 하려구요 고라니가 마늘잎도 뜯어 먹는지라 울타리 관리 잘하지 않으면 일년농사 망합니다 ㅎ 날이 흐릿하니 비가 올듯 하네요 너무 가물어서 비는 와야 하긴 하는데 행복한 ..

2023년 3월 6일 마늘밭 틈실한 새순들 구경하세요 ㅎ

마늘밭에 웃비닐을 벗기고 보니 .. 세상에나 보물이 한가득 있습니다 ㅎ 동네에서도 제일 늦게 심은 마늘이 이렇게 여쁘게 커있습니다 ㅎ 마늘 하나 하나 심은게 엇그제 같은데 심은거 마다 모두 싹이 잘나왔네요 ㅎ 그것도 아주 틈실하고.. 양글게 나와서 얼마나 여쁜지요 ㅎ 웃비닐 걷어주고 저 비닐 구멍 속에서 못나온 마늘잎들 하나 하나 꺼내주고 강추위에 마늘과 같이 ... 동거한 풀들 ㅎ 그 풀들도 뽑아주고 ㅎ 모두 6골중에서 3골째 마늘 잎 꺼내 주고 있는데 고개 넘어 동네 삼춘이 형수님 머하세요 하면서 저녁식사 하자고 해서 두어골은 마무리 못했습니다 ㅎ 오늘 오전에 강지들 케어 해주고 마늘밭에가서 저렇게 여뿐 마늘들 눈맞춤 해주면서 풀도 뽑고 잎도 꺼내주고 울타리도 살펴서 고라니가 마늘잎 못뜯어먹게 단도리..

2023.3월6일 마늘밭 웃비닐 벗기기...

12시가 지낫으니 어제네요 오전에 마늘밭에 웃비닐 벗겨야지 했는데 .. 엄마 차키 가지고 내려 오시라고 한십분 후면 도착 한다고 하네요 ㅎ 온다는 말도 없이 아침 일찍이 강아지 사료3포대에 패드100개짜리 4개 사가지고 와서는 차키 달라더니 제차를 가지고 가서 겨울 타이어 교환하고 세차하고 오일갈고 워셔액 넣고 그러고 온겁니다 겨울에 윈터타이어 로 갈아 끼우고 티스테이션에 맡겨 놧거든요 겨울 지낫으니 사계절 타이어로 바꿔 끼고 가져온거네요 아들이 있으니 든든 하네요 이런경우는 ㅎ 그러니 아들하고 있어야지 우애 마늘밭에서 놀겠는지요 ㅎ 해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밥먹을 시간도 없다고 바빠서 바로 나가봐야 한다고 커피 한잔도 몬하고그냥 출발을 했습니다 그래도 밥먹이려고 시작을 한지라 밥하고 멸치 무침에..

으아리네 포도 나무 전지 하기..... ^^*

아직은 농사철이 아닌지라 오전에는 10시정도에 산속 임도 걷기 한번 하고 동네 지인 두명 하고 다시 한번 왕복 하면 만보 정도 됩니다 그리고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 포도나무 전지 하는데 두어골씩 운동삼아 하고 나면 2만보가 넘습니다 ㅎ 작년 포도 열었던 가지 잘라주고 묵은가지 잘라주고 자른 가지는 나무 아래 저렇게 모아서 한꺼번에 모두 걷어내야 합니다 혼자 슬슬 운동삼아 할만한데 오늘 내일 하면 다하지 싶네요 다 하고 나서는 포도밭 울타리에 덩굴식물 누렇게 죽은거 모두 낫으로 제거하고 고추밭에 고추대 정리 하고 비닐도 걷어내고 참깨밭 비닐도 걷어주고 이렇게 밭에도 농사짓기전 봄맞이 준비 해야 합니다 ㅎ 올해도 조금 있음 풀과의 전쟁을 시작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기다려 지는 푸르름 입니다 ㅎ

청매실 꽃봉오리가 베시시 고개를 ㅎ ....

포근한 나날이 이어지다보니 매실 꽃봉오리가 베시시 웃음을 짓습니다 요즘 날씨 같으면 눈속에서도 핀다는 설중매가 될듯도 하네요 ㅎ 찬바람이 포근한 낮기온이 잠자는 자연을 하나 둘 깨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산속 임도길 산책 하고는 포도밭 울타리 정리 하고는 포도나무 전지 시작 하려고 하네요 봄야생화들이 기다려 집니다 이제사 강지들 산책에 밥주고 케어 끝났네요 커피 한잔 하고는 걷기 하러 갑니다 ....^^*&

피땅콩 껍질 벗겼더니 알땅콩이 까꿍 ㅎ

땅콩을 농사 짓다 보니 .. 마음데로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ㅎ 망에 저 땅콩 말고도 바구니로 두바구니 더 있습니다 .. 우선 망에 있는 피땅콩을 껍질 벗겨서 팬에 볶아서 먹기 좋게 해놓으려고 시작 했습니다 아이고 그런데 이번에는 왜 그리 껍질 벗기기가 힘든건지요 양쪽엄지와 검지손이 달아서 땅콩을 누르기만 해도 아풉니다 ㅎ 내일 팬에 볶아서 식으면 껍질을 비벼비벼 한다음 후 ~ 불어서 겉에 얇은 껍질 날려 버리고 하얀 알땅콩만 모아서 밀봉해 두워야지요 ㅎ 두바구니 많이 남았는데 오늘 한망 해보니 하루에 하는것은 무리인듯 합니다 손이 너무 아파요 아파도 ㅎ 우야 둔동 이렇게 준비 해놔야 수시로도 먹고 보름날에도 부스럼도깨물고 그러지요 ㅎ 애고 손가락이 엄청 힘들은 오늘 입니다 ㅎ

2022년도에 으아리네가 흙에다 그린 그림들 ㅎ

오후에 외출하고 와서는 졸졸 틀어 놓은 물은 나오는지 물이 내려가는 배관끝에 얼음은 안얼었는지 ㅎ 이거 얼으면 배관 막혀 물이 다시 역으로주방으로 올라오거든요 ㅎ 워낙추운 산속이라 물이나가면서 얼어요 ㅎ 계곡쪽으로 한번씩 내려가서 물배관에 고드름으로 얼기 시작한거 한번 깨주어야 합니다 해서 툭툭 깨주고 보니 움막밖에 온도 영하 5도 이구요 강지산장의 외부기온은 지금 영하 8도 입니다 이쪽이 산쪽 농장에서 제일 윗쪽 이기도 합니다 강지들 산장 안은 영상 21도 ㅎ 강지들 산장이 제일 따뜻합니다 ㅎ 얼음깨고 와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는 중입니다 추운날 이 산속에서 먹는 커피 한잔이 저를 산속에 가두는 범인 이기도 합니다 ㅎ 제가 또 커피를 많이 좋아라 하거든요 ㅎ 2022년도 이제는 작년 이네요 ㅎ 으아리네..

알프스오토메 미니 사과밭 풀정리....

올해 봄에 사과밭에 엄나무가 너무 커서 키좀 낮추느라 잘랐습니다 그리고도 머우대도 베어먹고 이쁘게 사과밭이 그랬는데 주인이 잠시 마음을 안주고 게을리 해서 풀들이 정신 없이 커있더라구요 사과밭이 풀밭이 되어버렸네요 풀베야 하는데 하는데만 하다가 누가 보면 묵은밭으로 알만큼 엉망이 되어 버렸네요 친정엄마가 편찬으셔서 일손도 안잡히고 고관절 수술에 허리시술 심장 혈관확장술까지 연세드신분이 제일 실어라 하는 병원에 계시니 매사 이일을 해도 저일을 해도 마음은 엄마한테 가있었네요 코로나 시대라 간병인을 두어야 했네요 외출도 안된다 해서 그덕에 풀만 키웟네요 그래 풀이 죽으면 겨울에 하자 그래 놓고 어제사 날잡아서 낫두자루 톱한자루 갈퀴들고 언덕에 풀은 아래로 끌여 내리고 위로 올라 서면서 석축이 있는 가장자리 ..

들녁에 밭은 하얀 눈이불을 덮고....

마늘심고 들깨도 심고 고추두 심고 ㅎ 땅콩에 고구마 심던 밭이 하얀 눈이불 덮었습니다 오히려 눈이 덮어 추위를 더 막아 줄수도 있지요 마늘밭은 그래도 눈이 조금 녹아서 반지르 합니다 ㅎ 고추대만 밭을 지키고 있는데 내년봄에 뽑으려구요 해바다 봄에 뽑으니 가볍고 뿌리죽어 흙도 안붙고 뽑아 정리하기가 좋더라구요 . 빗님이 오시니 이 눈들도 조금씩 사라지겠지요 ^^*

농사 지은 들깨로 들기름 짜왔어요 ....^^*

어제 방앗간에 들기름을 짜러 갔더니 오전에는 떡을 하고 오후에 기름을 짜신다고 오늘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시장으로 가서 짰는데 주차 할때도 마땅치 않고 해서 동네 가까운 방앗간으로 갔습니다 저번에 고추가루도 23근 빻아 왔거든요 그게 첫거래이고 오늘이 두번째 가는건데 역시나 깔끔한 주인 아저씨가 바지런히 음직 이십니다 . 오전에는 11시에 오후에는 점심시간 지나서 와달라고 해서 11시에 시간 마추어 갔더니 세상에 시골동네 아는 부부가 앉아 있네요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어요 마스크들을 해서 누가누군지 ㅎ 그분들도 고추가루 하고 들깨기름 짜러 오셨답니다 ㅎ 먼저 오셔서 먼저 다 하고 나가시고 저만 들기름 한말 원래 6키로인데 7키로 까지는 넣어서 짤수 있다셔서 7키로 가지고 짰습니다 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