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 형님이 아욱을 한줌 뜯어 주면서 아욱국 끓여 먹으라고 주십니다... 아욱이 연하더라구요 ㅎ 아욱 끝을 꺽어서 쭉쭉 고구마순 같이 껍질을 벗겨내서 깨끗하게 씻어 소쿠리에 물기 빠지게 담아 놓고는 항아리로 가서 작년에 담은 집된장 조금 떠와서는 큰멸치 머리만 떼고 된장..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