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야생화 20

땅콩밭에도 새벽에 내린 빗방울이 보이고 ㅎ

땅콩을 지난주 일요일에 심고 비가 온다고 해서 다른해 보다 가믈고 보니 비좀 많이 들어가라고 저렇게 구멍을 크게 해놨는데 세상에 비는 커녕 일주일 동안 심은데로 저러고 있었네요 .. 씨나 더운날 데이지 않았는지 모르겟지만.. 어제 통장님네 콩밭에 물을 준다고 경운기로 물담아 주기에 남은물 땅콩에 저도 주웠네요 처음으로 밭작물에 물을 줘봣습니다 농사지으면서 그리고 싹은 잘나주기를 바랬는데 고맙게도 어제 새벽 후두둑 아침에도 후두둑 ㅎ 지금은 제법 빗방울 소리가 비오는거 같습니다 ㅎ 오늘 오전에 마늘 두어골 뽑고.. 오후에는 포도밭 두어골 손질하고 그러려고 햇는데 오늘일은 못하게 돼었지만 빗님이 이렇게 오시니 기분은 좋습니다 ㅎ 덕분에 이렇게 글도 쓰면서 커피도 마시고 잠시 쉬는시간 가져 봅니다 ㅎ 아침에도..

으아리네 자주섬초롱과 하얀섬초롱꽃......^^*

으아리네 6월의 야생화 .... 자주섬초롱과 흰섬초롱꽃 입니다 .. 나란히 옆에 옆에 크는데 자주색옆에 같이 자라서 변이가 되는지 흰섬초로에 자주색도 어릿어릿 짙게 들어가 있습니다 . 농장 다른곳에서 .. 따로 자라는 흰섬초롱은 거의 하얗거든요 ㅎ 그런데 흰섬초롱이지만 보라빛이 저렇게 들어가 있는것은 벌이 수정을 하면서 변햇을까요 흰옥수수옆에 얼룩옥수수 심으면 변하듯이요 ㅎ 이런들 어쩌하리 저런들 어쩌하리 ㅎ 이쁘게 야생화 섬초롱을 보면 되는것이지 무슨 말이 필요 하리요 ㅎ 아무튼 가믐에 꽃피우느라고 애썻다 토닥토닥 해봅니다 ㅎ

으아리네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으아리네 섬초롱과 하얀무늬섬초롱이 .. 꽃을 초롱초롱 매달았습니다 ... 날이 가물다 보니 꽃대를 올리고서 시들시들 하더라구요 흙이 없는 척박한 곳에서 자라다 보니 더욱더 가믐을 타네요 해서 조로에 물담아서 몇번 물을 줬습니다 . 그래서인지 꽃대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덩말 초롱불을 닮았어요 ㅎ 저기에 전등만 꽃으면 아니 초만 꽃아도 이쁜 초롱등이 되지 싶습니다 ㅎ 이제 피기 시작을 하니 한동안은 이쁜 초롱꽃들고 금계국 노란꽃창포들이 꽃향연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

2022 으아리네 고추 곁순 따주기.......^^*

비가 안오니 날이 너무 가물고 땅이 갈라지고 그러네요 고추밭에도 주변 사람들은 물을 주고 농약도 하고 그러는데 으아리네는 아직 농약 한번 물한번 안줘봤습니다 . 농사지으면서 모종을 심고는 물을 주지만 날이 아무리 가물어도 물줘서 키워 본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땅을 믿고 자연을 믿고 기다리는 농사였는데 올해는 5월에 비다운 비가 한번도 안내렸습니다.. 6월에도 이러면 걱정 입니다 ...이번주도 비소식이 없네요 .. 그럼에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고추들이 고맙고 감사한 으아리네 입니다 .. 어제 오후에 고추밭에 가서 보니 곁순이 조금씩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녁나절이라 한골 곁순을 따니 금방 7시고 모기가 달라들고 그래서 한골만 따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마저 4골 따려구요 날은 가물어서 농작물 걱정이 ..

동네 원주민댁 포도농장에서 맛난 식사를 하다 ...ㅎ

지인댁에서전화가 왔습니다 .. 형수님 점심 드시러 오세요 애엄마가 갈비 했데요 이럼서요 ㅎ 왠갈비 그러면서 알았어요 갈께요 그랬습니다 . 12시까지 오라고 해서 이댁이 요즘 포도 따느라 바쁜집이라 시간을 맞추어 갔습니다 세상에나 ㅎ 무슨 반찬이 이렇게나 많데요 ㅎ 애엄마가 필리핀 사람인데 우리나라 반찬을 이렇게나 많이 했놨어요 반찬이 간도 딱 맞고 요것 조것 많이도 했더라구요 같이 밥먹으려고 했데요 반찬을 많이요 고맙고 마음씀이 이쁘고 하루 종일 포도따고 밥하고 힘들건데 저녁에 마트나가서 장봐와서 새벽한시가 넘게 반찬 했답니다 .. 마음이지요 같이 먹고자 하는 고마운 애기 엄마 입니다 언니 혼자 밥먹는다고 같이 먹자고 점심을 ㅎ 내일은 저도 반찬 하나 만들어 가서 같이 먹어야 겠습니다 ^^ 고마워 유림이..

2022 으아리네 무농약 자연재배 밭마늘들.......^^*

마늘이 5월에 비만 조금 와줬으면 더 많이 크고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그러나 자연이 키우는것을 어찌 하겠는지요 마늘이 땅에 드러누운 집들도 있고 전체가 다 누렇게 단풍이 든집들도 많고 한데 그래도 으아리네 밭마늘은 그 가믐에 물한번 안줬어도 이쁘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 6월 중순이면 그러니까 하지 지나서 21일 정도에 마늘을 캘까 하니까 한20여일 정도 남았는데 비라도 몇차례 와주면 땅도 부드럽고 캐기도 좋고 마늘도 그나다 조금더 클것인데 싶습니다 ㅎ 작년 가을에 마늘을 심고 농약 한번 안해준 건강한 으아리네 밭마늘들 .. 5월한달 비한번 안온 가믐에 자연재배 고집하는 주인 만나서 물도 한번 못먹고 5월을 보냈지만 그래도 잘커줘서 장하다고 토닥토닥 해줘 봅니다 ....^^*

오전에 비닐 씌우고 오후에 고구마심고 ㅎ

어제 새벽에 비닐 7골 씌우고 ... 오후에 고구마 순 사다가 심었습니다 ㅎ 두시 넘어서 고구마 순 잘라 파는 농장에 가서 호박고구마 순사와서는 아는 철물점에 들러서 고구마 심는거 사고 커피 한잔 마시믄서 머우대 다듬기에 같이 다듬어 주고 한더위 피해서 5시쯤에 넘어와서 비닐 씌워 놓은 밭에서 고구마순 한골에 100개씩 3단 사온거 모두 심고 물도 두번씩 흠뻑 주고는 붇까지 쌓아 줬네요 밤새 잘잤을건데 강지들 케어 하고 밭에 가봐야지요 ㅎ 저번에는 호박고구마 한단에 만원 하더니 조금 내려서 8천원 하네요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잘컸으면 좋겠구요 그 비오면 참깨를... 심을까나 어찌까나 그러고 있네요 ㅎ 워낙이 가물어서 참깨 농사도 어려운데 고민중 해보려구요 ㅎ 저비닐 씌워 놓은거 남은곳에는 다음..

몇일 지나니까 작약꽃이 더 활짝 ㅎ

오랫만에 피어 나는 작약 이라서 자꾸만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됩니다 . 하루 종일 오가면서 보는 작약인데 우애 이렇게 여쁘데요 ㅎ 하나는 진한핑크 하나는 연한핑크 한가지 색이라도 심심할뻔 했습니다 ㅎ 아직 너덧개가 더 피어야 하는데 화분에도 언덕에도 심어져 있는지라 은제 필지는 모르겠네요 마저 피어 준다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ㅎ 어찌되었든간에 꽃 조아라 하는 으아리네 .. 작약꽃 덕에 요즘 웃고 다닙니다 ㅎ

으아리네 야생화 섬초롱이 가믐에도 꽃대를..

으아리네 섬초롱이 가믐에도 불과 하고 이렇게 꽃대를 올리느라 애를 씁니다 .. 몇일 전에는 어린 새순들과 꽃대가 시들이 하게 고개를 숙여서 자연속에서 키우면서 처음 물을 줬습니다 . 거의 한달 가차이 비가 안오는듯 합니다 작은 미니 연못 어리연들 집에도 여러 곳에는 물을 가득가득 채워 주고요 조금 큰연못도 물을 가득 채워 주고요 화분에 꽃들도 물을 흠뻑 주고 그랬습니다 . 꽃키우면서 가믐이라 물을 주기는 정말 오랫만 인거 같습니다 . 다행히 목요일에 중부 지방에 비소식이 있다니 희망을 걸어 봅니다 . 이쁜 초롱꽃이 조롱조롱 매달리면 다시 찰칵 찰칵 해볼께요 ㅎ

불두화도 피고 노란꽃창포도 피고 ㅎ

노란 꽃창포가 제법 많이 피였습니다.... 연못안이 온통 창포꽃으로 포위 됐습니다 ㅎ 꽃이 피고 나면 창포좀 손질해 내야 합니다 . 그래야 물속 노랑어리연들과 연꽃들도 꽃을 피우고 숨을 쉬지요 연못에도 노란꽃창포가 피지만 농장 안길에도 노랗게 창포꽃이 피여서 보기 좋으네요 ㅎ 사계절 피는 꽃이 다르다 보니 시골살이 힘들지만 수고의 위로는 꽃에서 받습니다 ㅎ 연못 가장자리 저 오래됀 나무들도 개미가 다 파먹어서 푸석한데 나무를 가져다 놓고도 못하네요 ...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시작을 해야 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벌레에 세월에 삭아서 푸석하게 부스러 지네요 ..ㅎ 할일은 많고 시간도 많고 하나둘 하다보면 되겟지요 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