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농장 오가는 벗꽃길 입니다....^^* 이곳은 산길 들어가기 시작하는 곳인데 벗꽃이 제일 먼저 핍니다 . 이곳이 피기 시작 하면서 점점 산속으로 들어 가면서 벗꽃들이 순차적으로 피는 거구요 지금은 거의 벗꽃이 활짝 피고 있는데 오늘은 바람에 꽃잎이 날리기도 했어요 . 애고 아까운데 꽃이 너무 쉽게 지는거 같아요 벗꽃은 ㅎ 그래도 이맘때 아니면 이쁜 풍경을 못보는지라 열심이 눈에 담고 있습니다 ㅎ 이번주까지는 벗꽃이 피어 있지 싶네요 ㅎ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22.04.13
으아리네 방풍나물 새순들 입니당 ㅎ 애기들이 손을 벌리듯 귀여운 저 손들 어쩌면 좋아요 ㅎ 얼마전에 누런 묵을 풀들 모두 긁어 내주고 풀도 조금 뽑아주고 그랬을때만 해도 겨우 잎이 올라오나 싶었는데 봄비 몇번 냠냠 했다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게 보입니다 ㅎ 우애 이리 이뿌노 니를 우야믄 좋누 ㅎ 방풍나물이 좋아서 꽃이 피고 씨방이 맺히믄 언덕자락 여기 저기에 뿌리고 그럽니다 . 자연에서 자라믄 ... 나물로 뜯어 먹기 좋으니까요 풀보다는 산야초가 자라믄 좋쟌아요 ㅎ 그래서 뿌려 놓은 씨앗들이 발아해서 새순을 올리는데 엄청 많으네요 밭을 만들어도 될듯요 ㅎ 방풍나물도 건강에 좋은거 아시나요 인터넷 검색공부 방풍나물의효능....이렇게 해보시구요 ㅎ 요즘 눈요기 할때가 너무 많아서 으아리네 눈이 호강중 입니당 ㅎ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2022.03.30
으아리네 산골에도 매화꽃이 활짝 피였습니다 . 오늘 찍은 으아리네 매화 꽃 사진 입니다 . 으아리네 산속에도 하얗게 청매화 꽃이 피였습니다 . 은은한 매화꽃의 향기가 온 산속에 가득 합니다 .. 으아리네가 청매화도 홍매화도 있습니다만 항시 청매화가 먼저 꽃을 피우고 그다음에 홍매화가 꽃을 분홍색으로 피웁니다 . 그윽한 매화꽃 향기가 산골짜기에 퍼지다 보니 오가는 발걸음도 조심 스럽기만 합니다 ㅎ 얼마나 아름다운 향기 인지요 .. 추운 겨울 이기고 내 품은 온기 이기도 합니다 . 한동안은 이 매화향기에 취해서 음주가 아닌 향주 할거 같습니다 .ㅎ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2022.03.26
무늬종 산마늘도 어느새 이렇게 ^^ 자생무늬종 산마늘 입니다 ... 올해는 더 많은 잎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와서 잎에 무늬가 더 선명 하게 보입니다. 자연속에서 .. 자생으로 크다 보니 초록초록 합니다 . 단비 맞고 조각해 놓은듯이 건강함이 보이는 너...... 이뻐서 우야믄 좋누 ㅎ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2022.03.21
저장형 전기온수기가 고장나서 수리.... 더운물이 안나오더라구요 ..몇일전부터 온도계가 안올라가서 아래온도 조절기를 높은 온도로 하면 불이 들어오다 또 안들어 오고 그렇게 아쉬운데로 한 이틀 사용 했는데 아애 불자체가 안들어오네요 .. 서비스센타에 전화했더니 불은 안들어와도 온도를 올려보라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한시간기다려 보라기에 해봤는데 역시 안올라 가고 찬물만 나옵니다 수리 하셔야 한다고 서비스직원분이 오셔서 테스트 하고 하시더니 온도 조절기가 고장 이라고 ..그래서 갈고 나니 불이 들어오면서 더운물이 나옵니다 .. 출장비에 수리비 부속비 해서 6만원 들었습니다.... 온수기를 갈아야 하나 싶어서 처음 설치한 분한테 한대 부탁 할수도 있노라 말해놨는데 안사도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온수기가 2015년도 생산이니까 제가 2016년도에 설치 한..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22.02.15
지하수모터 교채하고 수도꼭지교채하고 아래화살표누러서 열기 하시면 물새는 동영상 나옵니다 ......↓ 오래된 수도꼭지가 얼어서 터졌습니다 ... 김밥옆구리가 아니고 수도 옆구리가 터져서 한겨울에 분수대를 그리고 있더라구요 외출해서 와보니 그래서 지인한테 와주십사 부탁을 하고 수도꼭지 사놓고 다음날 수도꼭지교채하고 오래된 지하수모터도 돌아가는 소리도 크고 따그락 거려서 교채 했네요 ... 산속에 추운 겨울 한시간이면 모두 얼을거라서 집에간 밤에 모터라도 고장나서 선다면 물배관은 모두 얼어서 녹이지도 못하고 올봄에나 되어서 녹기 때문에 고생하지 말고 갈자고 지인이 그러기에 갈았습니다 . 전문가가 그러는데 들어야지요 ㅎ 모터를 갈았더니 소리가 없어서 돌아가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정상인데 갈기전 모터는 악을 쓰고 돌다보니 한번 돌면 발걸음으로..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2022.01.08
불이 있으니 따시네요 ㅎ 연탄난로도 놔보고 장작난로도 놔보고 했는데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올겨울에는 석유난로를 놔봤는데 정말 추우면 예비로 써보려고 놨는데 .. 이것도 전기를 꽃아서 불을 켜야 하네요 .. 그냥 건전지 같은 것으로 가스렌지 같이 켜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기가 안들어오면 못쓰지 않나요 .. 전기가 나갔을때 예비용으로 강지들 추울까봐 켜주려고 했는 아쉽더라구요.. 일단 석유사다 넣고 시험가동 해봤는데 따시긴 합니다 산골 작은 오막살이에 난로 하나가 마음부터 데우네요 ㅎ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22.01.07
홍시 없어서 어떻하누.... 산중살이 시작 하면서 .. 감하나 따본적 없이.. 산새들 먹이로 내어준지 오래네요 .. 가득하던 홍시들은.. 단풍 들때부터 하얀 겨울까지 줄어드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 그저께 ... 갑자기 물까치들이 몇십마리가 떼로 몰려 오더니 홍시들이 얼마나 줄어 들던지요.. 점심때 바닥에 떨어진 홍시 흔적을 비로 쓸고 물로 닦아내고 .. 저녁에도 홍시 한번 더 치우고 감나무를 바라보니 .. 감나무 홍시 몇개 안남았더라구요.. 어제는.. 그 남은 대여섯개 .. 홍시 마저도 다먹었네요 오늘도 산새들 소리가 .. 밖에서 들리기는 하는데.. 홍시도 없는데 .. 산새들은 이제 무얼먹나. 싶은것이 이 아침 쨘하기만 합니다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21.12.18
너와 나는 커피 친구........ 너도 추운데 ... 추워서 초록이 누렇게 옷을 입고 그 누런옷도 추워서 붉은 옷을 입는너.... 그런 너를 두고 .. 나는 이불을 덮을수도 두터운 옷을 하나더 걸칠수도 없구나... 시린 바람 막고자 .. 비닐 하나 덧대기도 미얀 하기에 반려견은 추울까 비닐도 둘러 줬것만... 나는 바닥에 ... 전기장판 하나 못켜고 이겨울을 너와 함께 하고 있구나.. 너와 나는 이렇게 .. 어깨동무 친구로 이세상 떠날때까지 .. 비동무 바람동무 단풍동무 하얀눈동무 그리고 커피동무 하자구나.. 친구야....... 촌시런시골이야기/호미든도시아줌마 2021.12.13
2021산나물이자 산야초인.........어수리 나물 지금 사진속의 어수리나물은 .... 꽃이 피고 씨앗이 바람에 날려 자연 발아 한것인데 올해는 꽃이 피면 씨앗을 채취해서 한쪽으로 무리지게 심어 볼까 합니다 .. 작년에도 수해를 당해서 수해복구 틈틈히 하고 농사도 마무리 하고 하다보니 시기를 놓처 씨앗을 못 뿌렸습니다 . 사진 찍으면서 여직 매달고 있는 씨앗이 있어서 한곳에 뿌려 놨습니다만 자연 발아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저 사신속 어린 순들이 자라면 포기로도 나누어 심어 보고 올가을 씨앗이 여물으면 군데 군데 심어 보려구요 ... 어수리 나물은 임금님께 진상 했다고 할정도로 맛이 훌륭 하다네요 향긋한 약초 내음에 식감이 또한 좋은 어수리 나물은... 보약중에 보약인 산야초이자 봄나물이고 산나물 입니다 .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드셔 보시기를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