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현재 으아리네 농장 풍경 입니다......^^*

요즘 으아리네 농장의 풍경 입니다..........^^*

원추리들도 두 종류가 있는데 모두 새순을 올리고 있구요...

노란 꽃창포들도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산마늘인 명의나물도 잎을 피웟구요 ...ㅎ

모든 꽃들은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더불어 풀들도 너무너무 빠르고 틈실하게 새순을 올리고 있답니다 ㅎㅎ

모든 생명이 새순을 올리는 시기이다 보니 좋아하는 꽃들의 새순도 올라오고

뽑아야 하는 불필요한 풀들도 올리고 있으면서 기온이 올라간것을 증명 이라도 하듯이

나방들 부터 땅에 벌레들 거미 지네들 모든 생명들도 살아 음직이기 시작을 했답니다 ㅎ

이거 반가움 해야 하나요 아니면 거부를 해야 하는건가요 ㅎ

어째뜬 요즘은 시골 농장 오가는 길은 벗꽃길이며 주차를 하고 산길을 올라서

농장을 바라보면 문을 따기도 전에 풍경이 이쁘네요 ㅎ

문을 따고 오르면서 여기 저기서 새순들이 으아리네를 반기고

이제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정도에는 복숭아 나무들도 꽃을 피우지 싶습니다 ...ㅎ

오늘은 마늘밭에 풀뽑고 쪽파 김치 한번 더 담는다고 뽑아서 다듬고 그랬습니다

내일은 마늘밭과 들깨밭에 있는 들깨대들 치우고 비닐도 걷고 그러려고 합니다

풀들이 잔득 커서 비닐 벗기기가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만 우야것어요 농사 지을라면 준비 해야지유 ㅎ

이곳 저곳 농사 지을 준비를 해놔야 밭도 갈고 다음달에는 농사를 짓기 시작 하지요 ㅎ

딱 한달 있으면 고추 모종을 심는것을 시작으로 올해 농사 출발 ...이럴듯 합니다 ㅎ

애고 이제 정말 점점 바빠질듯요 포도밭도 봐야 하고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도 봐줘야 하고

약을 안하고 키우니까 미니사과는 벌거지가 나무속에 들어가서 아주 다 파먹었어요 ..

애긍 농사 쉬운게 항개도 없다는거 ㅎ

보통 도시 사람들이 나중에 할일 없으면 시골가서 농사나 짓지 머 .............이렇게 말하는데 저도 그랫구요 ㅎㅎㅎ

그런데 이거 도시서 어디 직장 다니는게 훨씬 쉽다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ㅎ

시골와서 농사 짓고 사시려면 모든것을 버려야 하고 나를 버려야 하고 ㅎ 절대 쉬운거 아니라는거 알고 오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ㅎ

애효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나 봅니다 ....커피 한잔 하렵니다  마무리 하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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