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2022년을 빛낸 누런풀 제거 작업 전 찰칵 ㅎ

^^*!!~ 으아리네~~~ 2023. 2. 8. 12:30

 

 

 

2022년을 빛내준 ...

우리 야생화들이 가을서리에 

한겨울  한파라는 추위에

애고 나죽는다 하믄서 눕었지요 ㅎ

 

잎만요 잎만 죽어야

뿌리도 살고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다시 또 새로운 잎을 피웁니다 .

 

자연의 생명들은 참 지혜 롭습니다 

나무가 가을에  찬바람이 불면

단풍을 만들고 낙엽을

떨구는건 순서가 있습니다 .

 

단풍을 곱게

만들어야 떨어지기 쉽고

잎을 다 떨구어야 영양분 손실도 없어

한겨울 잘보낸다 합니다 .

 

뿌리에서 영양분을

잎으로 안보내니 겨울을 잘보내고

충전했으니 봄에 잎을 피우구요 

 사람같으면 한파에 냉동에 얼어 죽을 겁니다 .

 

그러니 자연의 생명이

얼마나 대단 합니까 

2022년 흔적이 누렇게 남았는데

이제는 저 누런풀들

가을에 베어도 되었겠지만

겨울 이불이라도 덮은듯 포근 하게 뒀는데 

 

날도 포근하고 이정도면

제거 해주어도 될듯 해서 

제거 하기전 찰칵 해봤네요 ㅎ

제거 해주어야 봄맞는 새순들 올라오기 쉽고 

눈요기도 이쁘게 할수 있음 입니다 ㅎ

 

오늘도 산속임도 두번 왕복 하고나니

10238 걸음 입니다 이시간 현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