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옆에 통나무 두개로 조형물 만들었더니 .......ㅎ

올봄인가 시골 동네를 두어개 지나서 한 지인댁에 은행나무 자른다고..

아는 형한테 엔진 톱으로 잘라 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네요 ..

그래서 나무 자르러 가는데 혹시 필요 하냐구 물으시기에

그럼 몇토박만 얻어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네요 ㅎ

그리고는 경운기에 은행나무 토막을 세토막 실어와서 그 지인댁에 하나

으아리네 두개  하기로 하고는 무게가 있어서 들고 올수가 있어야지요 ㅎ

지인댁에 두다가 어제  지인이 경운기로 비닐이며 나무토막 이런거

무거운거 실어다 농장으로 올려 주셨네요 ㅎ

그래서 항아리를 올릴까 머할까나  둘 자리를 찾고 그러다가 ...

언듯 조형물로 세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그래서 이곳 저곳에 세웠는데 다른곳 보다는 사진속에 저곳이 제일 어울리고 이쁘네요 ㅎ

농장 입구인데 생각 보다는 항아리 하고도 잘 어울 립니다 ㅎ

몇토막 어디서 더 구해다가 이쁘게 올려볼까 싶습니다 ㅎ

저 통나무 가운데다가 으아리네 이렇게 글씨를 쓸까나 ...

그냥 자연그래로 둘까나 생각중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