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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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시런시골이야기/호미든도시아줌마

핑게거리 단어 제시....

^^*!!~ 으아리네~~~ 2025. 4. 14. 13:52

 
 


 
봄에 심술 부리는 겨울
미련이 남아 아직 이러는가
 
그렇다고
머물수 없다는거 알면서
남이 그린 그림을
발로 지긋이 문지르듯 
보일듯 안보일듯 심술 부리는 너
그만 반성 하고 물러 가기를 
 
바람 과 비 그리고 눈
멀쩡 하던 몸이  몇 글자에 
온몸이 여기 저기 아우성이다
 
아프다고 ...
머리는 할일이 가득인데
몸은 비도 온다고
자꾸 핑계를 들이데며
어쩔수 없다는 단어를 제시 한다 
 
못 이기는척 해야 하는것인지
매몰차게 밀어내고 머리속
손을 들어줘야 하는지
오늘은 그런 날이다 
 
밖에도 나가보고 싶은데 
어짜피 빗님 덕에 일은 못하면서 
먼가 개운하지 못한  이 기분은 
나만의 기분일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