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갈일이 있어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주차장 아래 작은 또랑에
한덩치 하는 멋진 길냥이가 있습니다
자는건지 저렇게 앉아서 있는데
인기척에 저를 바라다 보더라구요
그런데 싸웠는지 코잔등에
할퀸자욱같은 흉터가 보입니다
요즘 산속에도 여기저기 야용야옹
독기어린 냥이들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저녀석도 그중에 한 녀석인가 싶으네요
그래도 추운겨울
잘들 보내고 있는지 덩치도 크고 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ㅎ
잘생긴 얼굴에 흉이 생겼네요 애긍 딱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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