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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여사님이 손을 잘못 짚어서 새끼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손바닥에 멍이 시퍼렇게 졌는데도
그냥 조금 다친줄로 아시고 참다가 부기는 가라 않는데 이상하게 새끼손가락만 아프기에 외과에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
손가락이 금이 갓다고 의사가 그러네요 ...엄지손가락만 내놓고 깁스하신 우리 친정엄마 답답해서 몬견디십니다 ...
이번주 토요일인 내일에 반깁스를 푸신다 하시니 다행이십니다 ..그손으로 마늘이 궁금해서 오셔서는
묶으라고 열개씩 열개씩 놓아 주시네요 ....묶는것은 동네 어르신이 하시고 마늘굵기 가리는것은 제가 하구요 ...
어제는 엄여사 동무들이 마늘 산다구 달라신다구해서 20 접을 가지고 갔습니다 .....
마늘이 좋아서 주문 안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속상해 하시네요 마늘이 다나가서 드릴 마늘이 없습니다 ...
손이야 아프시지만도 마늘농사 잘졌다는 동무들말에 어깨가 으쓱해지신 저희 엄여사님 이십니다 ....^^*
가지효소 한다고 가지를 많이 심었습니다 ....가지들이 열리기 시작을 하는데 많이 따서 제일먼저 엄여사님 동무들께
나물해 드시라고 드리려고 합니다 ......좋아들 하시겠지요 ㅎㅎ 아마 저희 엄여사가 제일 신나지 싶습니다 ....ㅎ
나눔이 하시는것을 워낙에 좋아라 하시네요 .......^^* 사랑하는 엄여사님 못난딸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해주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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