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속이 너무 꽉 차서 4쪽을 내는 배추 보다는...
배추를 반으로 잘라서 김장 하면 딱 좋은 속이 노란 두쪽 내는 배추를 좋아하는 지라
남들 보다는 한박자 늦게 심었습니다 ㅎ
동네 어르신들 배추는 잘크라고 비료도 주고 하다보니 어느새 겉잎이 안으로 오무러 들더라구요 ..
거기에 비하면 으아리네느 아직 아장 아장 걸음마 시작 하는 아기 입니다 ㅎ
그래도 제법 땅내를 맡았는지 잎들이 넓게 펴지면서 속잎들이 나오기 시작을 하네요...
매일 눈마춤 해주고 그저께는 손톱 만하게 올라오는 쇠비름이며 이런 저런 풀들 뽑아줬습니다 ㅎ
배추에 질세라 쪽파들도 열심이 잎을 올리고 있습니다 ㅎ
이번에 마늘 비닐을 덮고 쪽파를 심었더니 쪽파가 더 이쁘고 파랏고 크는게 보여서 더 건강해 보입니다 ㅎ
요즘 밭에 가면 초록이 무성한게 밭이 화장을 한듯 하루가 다르게 이쁘기만 합니다 ㅎ
들깨밭에 들깨들도 영글고 있는데 이제 들깨 베어서 말려서 털고 마늘 심으면 올해 농사도 마무리 되나 봅니다 ㅎ
아 김장이 있네요 ㅎ 으아리네 김장 배추밭 어떤가요 ...이쁘지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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