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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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으아리네 산속 농장은 마지막 단풍 놀이중 .....^^*

^^*!!~ 으아리네~~~ 2018. 11. 8. 21:57






















으아리네 산속 농장 입니다 ..........사방을 빙빙 둘려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어제 오늘 내리는 빗님이 이 산중의 이쁜 단풍들을 모두 끌어 내리지 싶습니다 ...

비가 내리다가 잠시 잠시 멋을때 마지막 단풍들을 담아 봤습니다 ...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단풍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단풍잎들도 음지와 양지의 단풍이 다르네요 ㅎ

밤나무의 단풍이 노랗게 화려함으로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

장마철도 아닌데 왠 비가 장마처럼 내리지를 않나 ...

바람은 태풍 수준 입니다 .....잠시 잠시 산속의 낙엽들을 쓸어 냇지만 ...

내일은 밤새 비바람이 어질러 놓은 흔적을 쓸어내기 바쁘지 싶습니다 ㅎ


자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것은 초록의 새순들에서 부터 ...

한겨울 맞이하는 낙엽의 땅내림 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겁니다 ㅎ 

이렇게 비바람이 나무잎들을 흔들어서 모두 떨구어 주어야 ...

나무는 영양손실을 최소로 준비하며 한겨울 잘 버티기 때문 이지요 ㅎ

떨어진 나뭇잎들은 모두 퇴비화 되여 영양분으로 변해서

다음해에 나무에 새순을 돋게 하는 힘이 됩니다 ...

이런 자연의 섬리를 거슬릴수는 없는 거지요 ㅎ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것이 이치인것을 어찌 어기겠습니까 ...

누렇게 변해버린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면서 ...

항상 자연의 섬리를  새기면서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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