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고추밭이 점점 마늘밭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마늘심는 비닐은 농협에서 5자 비닐로 사왔는데 ...트렉터 할아버지는 밭을 4자로 골을 타셔서....
비닐을 덮자니 비닐끼리 겹쳐서 마늘위에 덮을 흙을 플데가 없을거 같아 다시 수작업으로 5자로 골을 만들었네요..
연세드신 할아버지가 트렉터로 동네 밭은 모두 해주시는데 밭고랑도 낮게 하시고 한번 작업하시믄...
주변 울타리망은 다 넘어가고 찢어지고...이번은 그래도 망은 안찢어 다행이다 했는데...골을 좁게 타셨네요..
힘은 들지만 수작업으로 다시 만드는데.. 그래도 이 할아버지 아니심 밭농사 몬하신다고 동네 어르신이 말을 거드시네요 ..
오늘 비닐 덮으면 마늘만 심으면 됩니다....으아리네 마늘밭 참하게 이쁘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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