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밤새 비와 눈이 와서인지
축축한 눈이 내려 앉았더라구요
방송에서도 눈이 많이 온다고 하고 해서
새벽에 중간 중간 밖을 내다 보기고 하고 그랬는데
아침에 강지들 산책을 시키고 하려면
눈을 다 쓸어 내고 그 중대형견들을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힘이 보통 좋아야지요 그냥 쉬하려고 달릴건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냥 쓸어 볼까 하고 아침 7시반에
내다봐도 함박눈이 펑펑 ㅎ
안돼겠다 애들 참는것도 어느정도지 싶어서
우산쓰고 우선 강지들 쉬하고 응가 하는곳으로 가는 길만
슥슥 쓸어내고 있는데 딸래미 한테 톡이 옵니다
장갑을 벗는데 바닥으로 툭 떨어 집니다
장갑을 주웠더니
저렇게 바닥에 자욱이 나네요 ㅎ
애고 강지들 산책에 밥주고
비자루 들고 산꼭데기에서 부터
다니는 길모두 대형하우스주변 포도밭 다니는길
대문앞까지 내려오는길 대문앞에서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산길
조금씩 오는 눈을 맞으면서 쓸었는데
뒤돌아 보니 쓸은곳에
다시 내려 앉은 눈은 그 쓸은 길이 안보이네요 ㅎ
해서 다시 반대로 쓸어 올라가기 시작을 하니
눈이 조금 줄어듭니다 ㅎ
어제는 이렇게 ..
오후 4시넘어까지 눈을 4번이나 쓸었다는거 ㅎ
오늘아침 그래도 쓸어놓은 자리가 얼어서 반질 반질
해가 떠서 녹아줘야 으아리네가 쿵 하지 않습니다 ㅎ
눈온데서 차 앞유리
은박매트로 덮어 놓으니 딱 입니다 ㅎ
차문짝도 안열려 문에 자물쇠도 얼어서 안열려 ㅎ
애고 시골살이 날이 추우면 정말 여러가지가 불편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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