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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몸이 으실으실 한것이 .... ㅡ,,,ㅡ

by ^^*!!~ 으아리네~~~ 2024. 12. 6.

 

 

가을걷이 까지 모두 끝나고 

내년농사인 마늘도 심고 

보온 비닐도 씌워 놓고  

이제 조금 쉬나 하고 

마음이 풀렸는지 

 

몸이 으식으식 한것이 

누가 살과 뼈를 빼가는듯 

일을 안했음에도 몸이 아프니

이게 무슨일인지요 

 

열심이 바쁘게 음직여도

고장이 안나는 몸이

할일이 없어 쉬니 아프네요 

 

체한건지 위도 쓰리고 

몇십년 만에 처음 토도 해보고

끙끙 약사오고 누워 있고

이래서는 안돼겠다 싶어서

 

다시 비자루 들고 낙엽도 쓸고 

밖에서 일을 하니

허리에 힘도 들어가는것이

조금 살거 같습니다 

 

저는 쉬면 안되는

사람 인가 봅니다 ㅎ

쉬니 아프고 음직이니 괘안네요 

오늘 하루 으아리네는

이렇게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