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조금 마음이 안정 되어서 이렇게 게시글 올리네요...
워낙 범위가 넓게 산자락이 무너지고..울타리도 넘어가고
계곡 물길옆에 쌓아놓은 축대가 무너져 서 물길을 막다 보니 물길이 없어져서 위험하고..
통장님이 신고 해주셔서 신고 몇일만에 관계기관에서 오고 군인아저씨 20여명이 와서
무너져 내린 흙들 담아 놓고 가고 몇일 뒤에는 작은 미니포크레인이 와서
계곡쪽 축대 무너진곳에는 흙을퍼서 작은 포대에 담아 임시로 쌓아서 흙이 유실되는것을 막아 놨습니다..
일단 심한곳 한곳만 포대 자루에 흙담아 쌓아 놨는데 두곳은 그냥 축대가 무너진 상태로 그냥 있습니다..
말그대로 응급복구 이다보니 그러리라 싶습니다 .
산속이고 낮에도 고라니에 멧돼지도 있는지라 위험한데 아직 울타리도 못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해 복구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하지만 차근 차근 하나 하나 복구해 나가려구요.
으아리네 처럼 수해를 당하신 모든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
으아리네 응급 수해 복구에 수고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