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한테 ...
신발 밑창이 다 헤어진 사진을 보냈습니다 ㅎ
엄마가 얼마나 걸어 다니면 신발이 이렇겠느냐구요
만보기로 재보면 하루에..
만오천에서 이만보 걸어 다니는거 같습니다.
딸래미가 사준 신발이 많어요 신지도 않은 신발이
그런데 편한 신발이 있더라구요 자꾸 그신만 신다보니
발바닥이 헤어지고 그런데 그래도 흙이 물이 안세어 들어 오니까
얇아진 그 헌신을 자꾸 신고 다니네요 ㅎ
저렇게 새신을 빨강색 보라색 하늘색 이렇게...
또 6컬레사서 보냈는데 신발 잘받았다고
사진만 찍어서 딸래미 한테 보내고는
그래도 정이들고 헤어진 신던 신발을 신고 있답니다 ㅎ
딸이 알면 난리 칠건데 정말 논네 다 됐나 봅니다 ㅎ
일하다 라면 포트에 찬물 넣고 어묵 두어쪽 라면 하나 넣어서
한번 파르르 끓으면 불끄고 일분정도 있다 먹으면
쫄깃하니 어묵 국물도 섞여서 아주 맛난 식사 된다는거 ㅎ
어제 산책하고 지인댁에 붙잡혀 무슨일냐구 놀자구 놀았더니
오늘은 바쁘지 싶으네요 저녁까지 열일 해야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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