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산속에 작은 미니 연못 입니다 ...
작은 연못 이지만 이곳에서
많은 생명들이 잉태되고 태어나고 그러네요 ...
북방산개구리나 도룡용들 그리고 참개구리에
무당개구리 잠자리며 소금쟁이 물방개등등
이곳에서 태어나고 둥지도 틀고
멀리 각자 살길 찾아 날아 가기도 합니다..
심지어 긴짐승까지도 ...
목욕도 하시고 먹이 사냥도 하시고 그렇습니다 ㅎ
이 작은 연못에
눈오면 이렇게 이쁘네요 ㅎ
연못 옆에 저 발자욱은
으아리네 당골손님으로
제일 부지런 하고 순찰도 돌고
자기집인듯 마냥 열쇠도 없이
거주 노숙 손님 등에 속하는 길냥이 이십니다 ㅎ
올해도 구정이 지나면
저곳에 식구들이 늘어날듯 합니다
기온이 따뜻해야 하겠지만
요즘 기온이 정상이 아니다가 보니
영상이였다가 영하 이였다가 얼어 버리고 하니
알을 낳아도 걱정은 으아리네 몫 입니다 ㅎ
그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하리 이렇게 저렇게 더불어 살면 되는 것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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