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마지막 낙엽들이 계절을 마감 합니다...
올해도 푸르름으로 산새들의 놀이터도 되어주고
든든한 대장나무처럼 우직함을 드러냈는데
이제는 잠시 걸첬던 가을옷도 이렇게 벗어 버립니다..
춥겠다 싶은 내 쨘한 마음과는 달리
내년을 준비하는 겨울나기 이겠지만
저 작은 낙엽들이 많은 자연을 키우고
또 지켜주는 아름다운 희생 이겠지요....
저 쓸리지도 않는 낙엽들을 거두어 내면서
일년동안 수고 했다고 덕분에 즐거웠다고
오늘 아침 토닥토닥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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