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봉숙이가 8월 31일 저녁에
일다하고 밥주려고 보니
누런 농같은 방울이 두개 정도 있더라구요
옆에 케이지에 봉숙이 아들
봉돌이가 있어서 봉돌이 거려니 했는데
다음날 저녁에 보니 길죽하게
농이 제법 흘러 있고
핏기도 있어서 이건 자궁충농증이다 싶었습니다
우리 꼬맹이가 그래서 수술했엇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병원에 보내 봤더니
역시나 같은 말을 합니다 3일 지나면
배에 고름에 차서 어렵다고 살리기가 그러네요
그래서 아들이 급히 와서
어제 새벽 병원으로 데려가서
검사 하고 헌혈3팩 넣어 가면서
다섯시간 넘게수술 했다고
마취에서 깨어 났다는 소식이 오네요
이도 흔들리는거 모두 마취 한김에
뺄거 빼주고 했다고 아들이 그럽니다
3일 잘 버티면 살거라고
회복이 빠르면 퇴원도 빠를수 있답니다
휴 하면서도 그냥 병원에 실려가서
사람손에 수술에 아품이 곁들어졋을걸 생각하니
속도 상하고 쨘하니 마음이 시립니다
한녀석 없다고 ...
강지들한테 들어서면 헝하니 빈집 같네요
무사히 치료 잘 받고 오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2013년 태어 났으니
제법 있어서 쬐메 걱정은 됩니다
봉숙아 잘 치료 받고 우리 만나자 잘 버텨야 한다 ....^^*
'으아리네 애완동물 > 봉숙이와 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봉숙이는 자는지 자는척을 하는지 ㅎ (2) | 2024.01.14 |
---|---|
옷 사입히면 뭐하나요 금방 벗어 버리는걸 ㅎ (0) | 2018.12.13 |
으아리네 테리어들 옷입혓는데 .....과연 ㅎ (0) | 2018.12.09 |
산책 중인반려견 보스턴테리어 봉돌이....ㅎ (0) | 2018.03.29 |
으아리네 반려견 우리 봉돌이 봄옷 떠줬습니다 ...이뿌쥬 ㅎ (0) | 2018.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