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추골 풀뽑기도 끝냈습니다 ....힘들어요 ㅎ
뽑아서 고추 비닐위에 마르면 걷어다 버리려고 얹어 놨습니다 ..
애고 잘커야 하는 농작물은 애가 타게 안크면서 쓸데 없는 풀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라네요 ㅎ
살도 통통하게 올라서 아주 틈실하게 뽑힘니다 ㅎ
이제 참깨밭만 남았어요 풀뽑기 참깨 열골 심엇는데 우애 다 뽑는데요 ㅎ
안뽑을수도 엄꼬 ㅎ 힘내서 뽑아 봐야쥬 ㅎ 그래도 저렇게 풀뽑고 난 밭고랑 보믄 흐믓하고 좋아유 ㅎ
고추밭이 인물이 훤해 졌습니다 ㅎ 바람도 잘 통하겠어요 ㅎ
고추 세골 심었는데 한골곁순의 고추순은 으아리네가 지인들 하고 나누어 먹구요
두골 곁순은 부페 하는 지인한테 가지고 가서 반찬 하라고 햇더니 얼른 왓더라구요 ㅎ
첫날은 와서 곁순 가지채로 가지 가서 다음고 줄거리는 시골에 버린다고 다 가져왓어요 글쎄 이런일이 ㅎ
시골은 그런거 버려도 되는줄 아는지 쬐메 마음에 안들었네요 ㅎ
도시인의 시골에는 이런거 버려도돼 라는 마음이 보였어요 씁쓸하게 미운생각인데 저도 그런거 잘 안버리거든요 ㅎ
둘째날은 아애 밭에서 다듬어 줄기는 또 버리고 ㅎㅎㅎ에있~!!! ㅡ,,,ㅡ
알멩이만 가져갔네요 ㅎ 그래도 약한번 안친 무공해 고추잎나물 많은 이들이 부페 반찬으로 맛나게 드셧지 싶습니다 ㅎ
이렇게 으아리네 고추밭에 풀뽑기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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