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새들이 알을 품어 아기새들이 태어나서 ..
날개 펴고 나는 연습도 시키고 먹이 사냥도 시키고 떼지어 교육 중입니다 ..ㅎ
으아리네 등나무가 이리저리 꼬이고 나뭇잎들이 우거지다보니 숨기놀이 먹이 찾기에는 딱 이네요 ..
등나무 낙엽도 쓸어내고 주인은 엉덩이 한번 걸치고 앉을 시간이 없는 들마루거늘
산새들은 신나게 놀고 쉬면서 이렇게 흔적을 남겨 놓습니다 ㅎ
그러면 이대로 둘수 없는 으아리네 다시 깨끗하게 쓸어내고 물로 부어 응가를 잘 닦아 치우고 나면
다시 또 이렇게 산새들은 들마루를 엉망을 해놓지요 ㅎ
비자루 들고 다시 또 쓸어 내면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내 손위에도 앉아 주고 이럽니다 ㅎ
어쩌긋어요 ㅎ 자연속에 살자니 이런 청소는 날아 다니는 자연 보는 값으로 내야지요 ㅎ
아기새들이 요즘 떼로 모여 다닙니다 ....
제대로 멀리 날지는 못하는 아기새를 보면서 어미새는 그저 자식들 걱정에 짹짹 짹짹 부모의 마음을 내보이네요..
부모의 자식 향한 마음은 똑같지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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