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새싹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고
여름에는 초록의 물결로 ..
시원함을 그려내고
가을에는 스스로를 보호하듯
걸치던 낙엽들을..
모두 내려 놓으면서
겨울날 채비를 합니다.
그 가을옷을 ..
스스로는 내려 놓지 못하고
바람이 흔들고 비가 적셔주며
다시 기온을 낮추면서
자연은 스스로를 보호 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키우기 위해서
자연은 스스로 모든것을 내려 놓고 ..
색을 낮추고 움츠리며 ..
다음을 기다리는 계절을 맞습니다.
그런 겸손하고..
깨달음을 주는 자연을..
오막살이네가 참 조아라 합니다 ..
추운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삶의 넋두리 > 한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해 당한곳 울타리 말목 설치 하기 (0) | 2020.12.03 |
---|---|
밑반찬 멸치 한박스 작게 소분해 놓기.... (0) | 2020.11.30 |
우애 이런일이 ..,10월에 철죽꽃이 ... (0) | 2020.10.05 |
요즘 아침 저녁 깊어 가는 가을을 줍는중..... (0) | 2020.10.03 |
자연이 툭툭 선물해준 쥐밤 이야기 ㅎ (0) | 202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