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라일락도 꽃대를 올리고 있고...
목단들도 꽃대를 길게 올리면서 꽃봉오리를 야무지게 오모리고 아직은 아니라고 단호 합니다 ...ㅎ
언제 꽃봉오리를 열어줄런지....아주 바늘 구멍의 틈도 보여주지를 않을 정도네요...ㅎ
무슨 꽃이든 해가 바뀌고 꽃이 피는 철이 되면 항상 설레임이 있습니다...
꽃모양도 알고 꽃색도 알지만 ..
꽃봉오리를 터트려 주기 전까지는...
마치 애인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심정이 있다는거 ....ㅎ
약속된 창가에 앉아서 멀리 모퉁이만 바라 보면서 오늘도 애인을 기다리는 으아리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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