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1009

으아리네 마늘쫑 뽑았어요 얼마나 틈실한지 ㅎ

어제 마늘쫑 뽑았습니다 ..6골 중에 3골 뽑았어요 ㅎ항상 이맘때  뽑는데마늘쫑이 실합니다  너무일찍 뽑아서가늘고 그런게 아니라 양글어서 궁채같이 오독하니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ㅎ 거친 먹걸이가 건강에 좋다는거 마늘쫑은 전체가 섬유질이라 좋습니다 ㅎ장아찌나 청 발효액 담아도 좋습니다 ㅎ

밭갈엇어요 농기계가 얼마나 크던지 울타리 다 찢고 ㅎ

밭을 가는데 트렉터가 크다보니마늘밭 옆구리 울타리 하나를 찢고그 옆 밭으로 가야했구요올라가는 길이 있어도 갈수가 없어서요처음에 올라 가려다가 울타리망을 다 찢었구요  밭 안에는 안데로 다 울타리를 찢고망가트려서 다시 하구요 고라니가 들어오니찢긴망을 조금도 아니고 그냥 둘수가 있어야지요구관이 명관 이라고 동네에서 하시는 분이참 잘하시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이 밭갈면..땅 한톨 빈틈 없이 다 갈아 주는데 이분은 기계는 큰데 미국같은 큰땅이나 갈을가이렇게 큰 밭도 여기저기 짜투리땅 만들고 트렉터가 옆으로 서있는 저 길이만큼 밭을 못갈어서 반은손으로 밭고랑 만들었어요 글쎄  한가운데는 트렉터 만큼 밭골도못만들어 그냥 밀어 주기만 해서 트럭 한대 들어올길만 남기고트렉터가 갈은 밭 끝에 이어서제가 다 ..

5월 25일 밭 갈기전 풀약 안한 밭 모습 ...

밭 갈아 주시는 분이여러 동네에 거처 주변에 딱 한분 있어요 그나마 그분이 포도밭 일로 바쁘고 보니 이번에는 산을 넘고 구비구비 여기는 동구인데 5동네 건너건너 중구에 계신분을 모셔다가 밭을 갈았어요  이분이 하루는 와서그냥 밭에 풀만 전체 갈아 엎고 가셨어요 ㅎ다음날은 오셨는데  고랑 폭을 너무 넓게 해오셔서 연장이 없으시다고 다시 가셔서 오후 급한일 하고 다음날 오시겠노라고 ㅎ 그래서 하루더 3번째 와서겨울 밭 두곳을 가아 주고 가셨네요 어제 밭 갈기전 풀약 안한 밭 모습 입니다  봄 부터 풀을 한번 다 베어내고 다시 또 풀이 가득 다시 또 풀을 한번 더  베어 냈었네요 그리고 바로 밭을 갈음 딱 맞는데 밭갈아줄 분들이 없어서 이제겨우 갈았네요 늦어서 고추를 심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ㅎ

낫으로 풀정리한 포도밭 이쁘쥬 ㅎ

그제하고 어제 이틀에 걸처서 낫 한자루 들고 혼자서 포도밭에풀베기 모두 끝냈습니다  약해서 누렇게 변한거 보다 조금 힘은 들었지만 얼마나 초록초록 보기 좋은지요 ㅎ혼자서 풀베놓고 바라보는그 흐믓함이 있습니다 ㅎ이 맛에 수고를 하는 거지요 ㅎ 어제 잠시 나가서 포도가지집는 집게 천개 또 사왔습니다 가지마다 딱 맞게 집게를 준비 했어도하다 보면 또 모자라더라구요 넉넉하게 사왔으니 마음 푹 놓고이쁘게 포도 가지도 집어 놓고 포도 어깨며 덩굴손 손질도이쁘게 할듯 합니다  아침 일찍 시작 하려 했는데안개가 뿌옇고 운무가 가득한게이슬비 같은 안개비가 내려서조금 늦게 시작 하려구요 아직도 습기가 가득 합니다  아점겸 한술 먹고 일해야 할듯 합니다 이쁘지요 초록 잔디위에 포도밭이 ㅎ

제초제 안하고 낫 한자루로 풀 작업 하기.....

어제 부터 포도밭에 풀작업 시작 했습니다 풀베어 낸지 20여일 지난거 같은데 비가 밤이슬이 풀을 무럭무럭 키워 냅니다  그러니 어쩌겠는지요그저께 큰 구렁이 같이 굵은 꽃뱀도 만났는데 포도 가지도 정리 해서 하나하나집게로 집어 놔야 하고 하니  고개 들고 위에만바라보고 일하는 포도밭인데 풀작업을 해놔야 뱀이 있어도 눈에 보이지요 독사가 많은데 밟으면 어쩝니까 ㅎ 어제 오후 3시쯤 시작해서포도밭의 반은 했습니다 7시까지오늘 저녁 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오늘 풀작업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풀약 제초제 하면 편하고 좋겠지만 누렇게 변하는 땅이 싫고저기서 사는 두꺼비 오랫동안 만나고 싶습니다  나이먹어 힘이 들면 모르겟네요지금도 어깨는 엄살을 부리지만아직은 저 땅이 건강 하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하나 하나 가지도..

으아리네 4월 하순 마늘밭 입니다.......^^*

으아리네 마늘밭 입니다 몇일 아침에 마늘밭 아래 또 그 옆으로 더 큰밭을 낫 한자루 들고 풀 키 낮추기 했더니 오늘 보니 이슬에 또 풀들이 조금 보입니다  해서 강지들 산책다 시키고 밥주고 마늘밭에 내려가서풀 모두 뽑고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마늘이 밭가장 자리가더 크게 자라는 이유가 멀까요 수분이 더 많이 머금어서 그럴까요 ㅎ그래도 큰거 작은거 머 제각각 이네요 올해 가을에는 아래 골로 내려 심으려 합니다  밭 윗쪽으로 조금 덜크는듯 해서요비탈밭이라 그런지 ㅎ애고 내일 아침에는 마늘밭 사이걸어다는 고랑 풀 정리 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5골 마저 풀 베어 뉘고 풀정리는 끝 ㅎ

사진속 풀밭있는 위로초록은 마늘밭 그위 하얀 비닐은특등 퇴비 가득ㅎ 그런데 이밭 위로 사진속 밭보다더 큰 밭이 이어 있습니다  이밭을 혼자 낫 한자루 가지고풀이 커서 키좀 낮춘다고 풀을 모두 베어서 잔디 같이 했다는거 ㅎ 밭을 갈아줄 분이 바쁘다 보니은제 갈아줄지는 모르겠고 자주 오는 비에 풀은 키가 크고보기도 험하고 해서 낫으로 밭갈기전 키나 낮추자 싶어서800여평 되는 밭을 혼자낫 한자루 가지고 풀 베어 냈습니다  무릎까지 올라왔던 풀들이 아담하게 작아 져서 잔디밭 같으네요 기분 좋습니다 ㅎ 새벽 6시에 나가서 다섯골 정도 베고 올라와서 강지들 산책에 케어 하고 포도밭도 풀베고 ㅎ이밭은 이제 다음주 비가 없으니 퇴비라도 뿌려 놓으면 지나가다 밭갈아 주시지 싶네요 ㅎ 제초제 하면 쉽겠지만 싫구요허리도 ..

오늘은 마늘밭 아래부분 풀 5골 낫으로 베고 ㅎ

오늘은 아침 6시부터 낫들고 풀 베었어요 마늘밭 아래쪽으로 10골 정도 있는데 풀이 키가 커서 키좀 낮추는 풀베기 했습니다 그래야 밭을 갈을동안 버틸수 있지 싶어서네요 오전에 남동생하고 다녀올때가 있어서 5골만 하고 올라와서 강지들 케어 해 놓고 동생 내외 하고 같이 볼일 보고 동생하고 처하고 둘이 농장에 올라 와서 커피 한잔 하고 조금 있다가 갔습니다 고마운 동생 입니다 누나가 길을 모르니 누나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치료 하고 데려다 주고 지금 그러고 있네요 오늘 실밥 뽑는 날이여서 뽑고 동생 부부하고 사리원 면원에 가서 점심 먹었습니다 동생 보내고 여기 저기 농장 안 밖으로 한바퀴 둘러 보고 비소식에 강지들 일찍 산책하고 하루 일과 마무리 지었습니다 ^^*

포도밭에 낫으로 풀베기 끝.........^^*

포도밭을 낫으로 풀베다가 이틀 나무 베느라 못했어요 하루는 엄나무 두그루 하루는 대형하우스옆에 고염나무 모두 태풍에 바람에 쓰러져 하우스를 덮칠수 있는 나무들 키를 낮췄습니다 그래서 포도밭 풀작업 낫으로 하는데 이틀 쉬다가 모두 베어내서 마무리 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물집도 잡혔더라구요 새끼손가락쪽 손바닥이 ㅎ 그래도 내손으로 그것도 낫 한자루로 큰 포도밭 풀을 베어냈다는게 흐믓하고 잔디밭 같이 이쁜 풀위에 포도나무가 더 이뻐 보였습니다 ㅎ

제초제 안하고 낫 한자루로 풀을 베어낸 포도밭 ..

포도밭에 풀이 가득해서 낫 숫돌에 갈아서 한골 한골 풀을 베어낸 포도밭 입니다 제초제 같은 풀약 하면 쉽지요 고생 안하고 약통 메고 슥슥 뿌리면 되니까 그게 실습니다 제가 누렇게 약해서 죽은 바닥을 보는것도 싫고 많은 개구리며 두꺼비 도마뱀등 생물이 살으니 말입니다 힘들어도 잔디밭 같이 초록초록 그리고 포도나무 잎들 열매 얼마나 이쁘고 건강에 좋은 먹걸이 입니까 그래서 그런지 포도가 달고 맛납니다 베어낸 풀은 포도나무 주변으로 잘 덮어주면 습도가 있어 메마르지도 않지요 이포도밭은 자연재배라서 다른 포도밭 같이 인위적으로 물을 주거나 하는 스프링쿨러 하나 없습니다 말 그래도 자연재배 하늘에서 오는 비 맞고 햇님 방긋 바람도 시원 ㅎ 그냥 자연 그대로 키우네요 풀이 오른쪽으로 가장자리조금 베어낼게 남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