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나 되어야 날이 밝아 옴을 느끼는 요즘 밖이 훤해 져야 나가서 대형하우스 열고 움막도 열고마늘하우스열고포도원두막도 열어놓고 감나무 매실나무자두나무 이팝나무복숭아 나무 대추나무 앵두나무 등길로 나뒹구는낙엽들을 쓸어내고 빠진곳은 없나 한번 둘러보고 가을이면 연못에올챙이도 없고 하다보니이끼가 생기는데그 이끼 몇번 걷어내고는 포도원두막으로 내려가서 원두 갈아온거 연하게 내려서커피 한잔을 합니다 어느날은 달달한 믹스 커피를또 어느날은 연한 원두를 어느날은 연한원두에달달이 믹스를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계곡 울타리 옆언덕에 풀을 조금 베어 냈네요 벌이 있다 보니조금씩 베어 내는 중입니다 으아리네 휴일은이렇게 시작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