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산야초들이야기 208

2023 으아리네 삼색병꽃나무 꽃 입니다 ....^^*

으아리네 삼색병꽃나무 입니다 ㅎ 망초대 나물로 먹는다고 조금 키운거 하나 하나 뽑아서 끝순 딴다고 자리 잡고 앉아서 보니까 제가 다니는 앞쪽 보다 뒷쪽에 이렇게 더 많이 피였네요 ㅎ 뒤에 이렇게 숨어 있어서 몰랐어요 언듯 피였구나 싶었지요 ㅎ 병꽃나무가 연두색과 미색 비슷하게 피는데 삼색은 말그데로 삼색으로 핍니다 삽목도 되구요 올해는 긴가지 잘라서 삽목좀 해서 여러곳에 화려함을 피워 볼까 합니다 ㅎ 기회 되심 한번 키워 보세요 강추 합니다 ^^*

으아리네 자연산 돌미나리들 입니다 .....^^*

돌미나리를 좋아라 해서 여기저기로 뜯어러 다녔어요 봄이면 ㅎ 그러다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시간도 없어서 돌미나리 뜯어와서 언덕 아래 습기 조금 있는곳에 여기저기 나누어서 심었더니 올해 제일 많이 번진거 같습니다 심어 놓고 아직 한번도 안뜯어 먹어봤습니다 ㅎ 제작년인가 심어 놓고 작년은 번식하게 두구요 올해 보니 이제 많아서 뜯어서 먹어도 번식 하는데 지장은 없지 싶네요 ㅎ 돌미나리 불미나리라고 할만큼 가물어야 손바닥같이 쫙펴면서 위로 안크고 옆으로 퍼지며 크는데 살도 오르고 통통할때 뜯어서 것절이를 해도 살짝 데처서 나물로 해도 정말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ㅎ 봄에 가물어서 아직은 그래도 조금 작구요 엇그제 비가 제법 왔으니 조금더 크면 한번 뜯어 먹으려구요 ㅎ 조금씩 뜯어다가 다른곳으로도 번식좀 시켜야..

으아리네 산야초인 방풍나물 ....^^*

방풍나물이 끓는 물에 데처서 된장넣고 마늘 툭툭 파송송 해서 무침해도 맛나구요 조선간장조금에 소금넣고 마늘 파송송 넣고 조물조물 하면 이또한 맛있습니다 ㅎ 방풍나물이 식감도 좋구요 건강에도 좋구요 으아리네 울타리 안에는 야생화이자 들나물 산나물 산야초들이 많습니다 요즘 먹을 거로는 돌미나리와 방풍나물 어수리나물 땅드릅 돗나물이 가득 합니다 머우대도 있구요 민들레에 왕고들배기 망초대도 꽃피기전 한번 더 뜯어 먹을거는 있어요 ㅎ 계곡건너에 장녹이라는 자리공도 있구요 그중에 저 방풍 돌나물 돌미나리 ㅎ 돗나물 뜯고 돌미나리 뜯어서 버물버물 생것절이 해도 맛나지만 새콤달콤 초무침해도 맛있습니다 ㅎ 반찬거리로 나물은 사지 않아도 됩니다 ㅎ 고추가루에 마늘도 들기름 참기름도 농사지어 먹으니 바다생선이나 육류만 사서..

나물 먹으려고 망초대 키워서 뽑았어요 ㅎ

망초대를 윗부분만 베어서 나물로 먹는데 농사철이다 보니 울타리 밖의 망초대는 밭도 갈고 다 베어서 먹고 없고 울타리 안에서 야생화들 사이에서 자라는 망초대 조금 키웠습니다 ㅎ 화단에 망초대가 쭉쭉 올라와서 잠시 복수초며 상사화 돌미나리들이 햇볕을 못봤겠지만 그덕에 망초대 하나씩 뽑아다 놓고 윗순만 끈어서 다듬었네요 ㅎ 망초대만 화단에서 뽑아도 인물이 훤합니다 ㅎ 풀정리도 된듯이 깨끗하고 나물로 망초대도 먹고 오늘은 도랑치고 가재 잡았네요 ㅎ 윗순만 저렇게 끈어서 차곡차곡 담아 놓고 보니 망초대 순이 참 여쁘게 보입니다 ㅎ 망초대 나물 혹시들 아시는지요 ㅎ 망초대 나물에도 ... 건강에 좋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검색창에 망초대의효능 .... 이렇게 검색공부 해보시어요 ㅎ 망초대는 저렇게... 살을 통통하게 ..

카테고리 없음 2023.05.10

선을 넘은 겁없는 둥굴레들 ㅎ

아무리 야생화들을 이쁘다 해도 화단안에 있거나 아니면 있어야 하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심지도 않은 둥굴레가 우애 화단 밖에서 이렇게 자리를 잡은 건지요 풀뽑다가 보니 저렇게 화단 밖으로 제법 삐져 나와서 자라는데 싱싱하게 자란 둥굴레를 뽑을수도 자를수도 없어서 그냥 저대로 올해는 봐주기로 했습니다 ㅎ 모든지 군락을 이루면 참 보기도 좋고 이쁜데 머 나름 원추리들 사이에서 저렇게 자리를 잡았지만 이쁘네요 ㅎ 반듯한 화단에 선을 넘고 나와 자라지만 그래도 너 이쁘다 한미모 해서 봐준다 둥굴레 ㅎ 잎이 매력적인 둥굴레 입니다 저만 이쁘게 보이는거 아니기를요 ㅎ

다니는 길에 풀뽑고 언덕 풀도베고 애고 ㅎ

,,,,, 오르내리는 길에 왠 쇠뜨기가 그렇게 많은지요 뿌리도 안뽑히고 잘 끈기고 일단은 모두 풀뽑아서 비오면 물내려오는 자리에 나란히 덮어주고는 뒤돌아 서는데 언덕에 길은 풀들이 또 거슬리네요 수선화는 다 피고 져서 이번 비에 키가 반은 접은채로 절을하고 있고 쇠뜨기며 망초대 이런저런 풀들이 가득 자라서 조금더 있다가 한번 베어도 되지만 내친김에 하자 이럼서 낫 한자루 들고 화단에 맞추어서 대충 풀을 베어내니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저 일월비비추만 남기고 모두 베어내고 싶었는데 큰까치수영이 올해는 군락을 이루고 올라와서 풀이 너무 많은곳은 낫으로 베고 나머지는 꽃이 피면 베어내자 그래도 꽃은 봐야지 싶어서 남겨 뒀습니다 이쁜 수영꽃을 못보고 베자니 아까웠어요 ㅡ.ㅡ 까치수영 사이사이 쇠뜨기가 같이 올..

무당개구리들 작은 보금자리 입니다 ㅎ

이 둥그런 고무 웅덩이가 노랑 어리연들 집인데 언제 부터인지 무당 개구리 북방산개구리들이 알을 낳고 기거 하네요 ㅎ 왔다 갔다 하다보니 저 군인 옷입은 아래 있는 개구리는 잘 보이던 애들이고 위에 초록군인은 자주 안보이는애인데 초록이가 저를 보고 도망 가려 하니까 아래개구리가 안된다고 혼자 살기 실다고 고래고래 안놔줍니다 ㅎ 자연속에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음직이는 자연들이 함께 해서 호기심도 불러내주고 보는 즐거움 생각하는 즐거움도 꺼내 줍니다 ㅎ 자슥들 너네가 여쁘니 내가 작은 고무 웅덩이에 가물면 물통 들고 오르내리면서 물도 가득 채워 주는거란다 느그들이 내 이런 마음 조금은 알아 주믄 좋긋다 ㅎ 건강하게 무럭 무럭 함께 살아 보자구나 알긋제 ㅎ

꽃이 다른 작약꽃도 곧 필듯 합니다 ㅎ

산에 누가 다니는지 장꿩이 ... 소리를 지르며 날아 가는 소리가 납니다 비가 잠시 멎어서 작은 풀들 뽑다가 보니 초록초록한 야생화들이 빗방울로 화장을 해서 더 곱게만 보입니다 ㅎ 꽃이 피는것도 있고 진것도 있지만 초록의 그 푸르름으로도 곱게 보입니다 작약이 좋아서 여러 포기 심었는데 올해는 꽃이 몇송이나 피여주려는지요 키가 제법 올라오고 꽃봉오리도 짱짱해보이는데 야무진 작약꽃이 피려나 봅니다 ㅎ 나뭇가지 하나 가져와서 세워 줘야 할듯 합니다 산중 바람이 강해서 부러지면 어쩝니까 ㅎ 빗님이 오시니 땅도 촉촉하니 이쁘고 초록들도 초록초록 시원해 보입니다 ㅎ 맛난 점심들 드시어요 이런날은 수제비나 칼국시가 최고인디요 ㅎ

참깨 비닐 벗기고 보니 ㅎ

참깨밭 비닐을 다 걷어 내고 보니 땅색이 참 여쁘고 밭이 깔끔허니 곱습니다 ㅎ 어디 시집이라도 보낼까 봅니다 ㅎ 비닐 걷으면 비닐 씌울대 한삽 한삽 떠놓은 그 흙들이 들뜨면서 엉망으로 밭이 뒤집어 지는데 으아리네가 그거 비기 실어서 낫으로 비닐 한가운데 일단은 쭉 그으면서 찢어 놓고는 한삽 한삽 떠놓은 흙은 낫으로 한가운데 찢어 놓은곳에서 비닐을 잡아 당겨 비닐만 빠지게 합니다 그리고 비닐을 쭉 잡아 당기면 흙은 그냥있고 비닐만 쏙 빠져서 비닐 벗기기 쉽네요 참깨밭은 비나 흠뻑 와서 땅에 물이라도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으아리네가 땅이 질어서 밭을 못갈아도 좋으네요 땅은 메마른데 그래도 풀은 우애 그리 잘자라는지요 ㅎ 오늘은 계곡건너 사과밭에 풀정리 하려고 하는데 마무리 지어야지요 비도 많이 바람도 강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