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대 조뱅이 틀어서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비올까봐 비닐을 덮어 놨는데 볕이 좋고 바람이 좋으니 잘 마르게 양쪽 옆을 열어 놨습니다 ...
몇일 말려서 한번 털어서 다시 저렇게 세워 놓고 마저 말려서 한번더 털으면 참깨 수확도 끝납니다 ㅎ
참깨대 낫으로 베어 가면서 풀도 베어내고 보니 밭이 훵 합니다 ㅎ
지인 부부가 풀속에서 참깨 베어서 풀 골라 내면서 참깨대 한단씩 묶느라고 수고 하셨네요 ..
자연재배가 풀약 안하고 하려니 이렇게 힘듭니다 ㅎ
이렇게 풀키우면서 농사 하려면 하지를 말지 아마 속으로들 이러실겁니다 ㅎ
시골에는 풀약을 해서 거의 밭들이 깨끗 합니다 그러니 낫으로 슥슥 농작물 베어 내기도 좋을수 밖에요 ㅎ
지인댁 참깨대 베어내러 갔는데 일하기 쉽더라구요 ㅎ
그런데 으아리네 오셔서 보니 풀만 가득 막막 하셨지 싶습니다 ㅎ
안도와줄수도 없고 하자니 힘들고 ㅎ 도와주신 동네 삼춘하고 지인부부께 감사 합니다 ㅎ
이렇게 계절이 바뀌면서 밭에 주인인 농작물들도 심어지고 자라고 베어서 저렇게 말리는 자리를 차지하고 계절과 함께 바뀌어 갑니다 ㅎ
이제 내년 이맘때나 이런 들녁의 그림을 볼수 있겟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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