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막아래 작은 텃밭에 누런 풀들이 눈에 거슬려서
겨울에 한번 긁어 주긴 했는데 ..
봄맞이로 이번에 한번 더 긁어 줬습니다..
보기에는 얼마 안되보이더니
긁어 내고 긁은 풀 치우고 돌치우고
오후 내내 매달려 끝냈습니다 ...
산야초들과 나물새가 자라는곳이다 보니 약도 몬하고
뽑거나 낫으로 베어 키를 낮추거나
호미로 긁어 내거나 해야 합니다 ㅎ
그래도 힘은 들었지만 해놓고 보니
속은 시원 합니다 보기도 좋고 ㅎ
이제 무너진 산자락 아래 미니사과 나무와
포도밭만 남았어요 농장 울타리 안에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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