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내린 가을 장마가
오르 내리는 길을
무릎 깊이까지
깊게도 파 헤처놨습니다
조금 이래야 우애 해보는데
범위가 넓다 보니
주차장에서 부터 산자락 위에까지
깊이 페인곳은
큰돌을 도랑에서 주워서
니어커로 날라서 페인곳에 놓고
다시 잔돌을 얹고 흙을 덮어 메우고
한이틀 하고나니 팔에 알이 베서
애고 애고 하고 있습니다 ㅎ
애고 자연속에 산다는것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ㅎ
자연이 심술 부리면
모두 제 몫이라 말입니다 ㅎ
살살하자 자연님아
내사마 힘들어 죽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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