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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대고 올라가는데 경비실에서 아저씨가 상자를 하나 들고 오시면서 부르십니다....
제주도에서 지인이 선물을 보내왔습니다.........한라봉같이 큰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ㅎ
언니 노릇도 몬하는데 때되면 이렇게 맛보라구 과일도 보내주고 ..
산에가서 좋은 약초 캐면 효재 하라구 약초도 보내주고 이러는 제주도에 마음씨 고운 동생하나 있습니다 ...
참으로 고마운 지인들 입니다....얼굴도 본적없고 그저 부부 두내외의 목소리들만 들었을 뿐입니다 ...
얼굴 안보이는 이세상에서 만난 지인들이지만 얼마나 살가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받을수는 엄꼬해서..
으아리는 농사지은거좀 보내줄까 합니다 ...청양고추 좋아라 하니 고추좀 보내고 ..가지도 좀 보내고 ..
청양고추 지담은것도 좀 보내줘야 겠습니다 ...오가는 선물속에 싹트는 우정 ..이거 오늘 하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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