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작은 연못에 얼음들이 녹았습니다 ..
얼마전에는 처음으로 북방산개구리 울음 소리가 들리더니
요즘은 얼마나 요란하게 울어 데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그런데 얼마나 귀가 밝은지
살금살금 동영상을 찍어볼까 싶어서 가까이만 가도 그냥 울음을 멈추고 물속으로 퐁덩 들어가 버립니다 ㅎ
몇번을 시도 하다가 몰래 숨어서 연못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산개구리 흔적만 찍었습니다 ㅎ
어느새 연못에다가 알도 낳아놨습니다 ㅎ 여기 저기 수북수북 알들이 가득 합니다 ..
그런데 내일이 으아리네 산속 부근 시내가 영하 3도라 하니
으아리네 산속은 아마두 영하 7도나 8도는 되지 싶습니다
작년에도 이런 똑 같은 상황이 발생 했는데 올해도 얼음속에 개구리 알들이 같히게 생겼습니다 ..
애고 그래도 이것이 자연의 섬리인것을 어쪄겠는지요 ..
동네 지인 말씀이 그래도 알은 보호막이 있어서 얼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말을 믿어 볼랍니다 ㅎ
알들아 화이팅이다 ㅎ 좋으밤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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